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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 고양이2

유즈뽕 |2015.03.29 23:13
조회 106,548 |추천 351

안녕하세요. 유봉이네 남집사입니다.


오늘은 저번 판에서 예고를 했듯이 결벽증 고양이2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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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뒷발에 모래기 닿는 것을 매우 싫어했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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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양이는 절대로 뒷발에 모래를 밟지 않는 결벽증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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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 왼쪽 뒷발 모래를 밟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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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 보면 절대로 모래를 밟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의 고양이.. 바로 유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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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볼일을 볼 때 마다 체력 소모가 심해.. 용변을 볼수록 짙어지는 다크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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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실에 타협! 뒷발 .. 두발 다 모래를 밟고 용변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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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타협냥?? 



아닙니다. 자기 정체성에 혼란을 겪기 시작하는지.. 언젠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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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자세로 정지화면처럼 있는 것이.. 왜 저러는지.. 예사롭지 않은 자세에.. 뭔가 일어날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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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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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려고 다리 찍기 연습했냥!!?? ㅋ ㅋ 다시 도진 결벽증.. 멋진 유연성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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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런 자세로 볼 일을 볼 생각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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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 수록 황당하고 기가 차고.. 좀 창피하기까지 합니다. 울집 고양이는 이렇게 볼 일을 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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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도 뒷목을 잡고 쓰려질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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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뒷다리.. 문제의 유봉이 뒷다리.. 유봉이왈! 화장실에서도 뒷다리를 단련하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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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위해서라나.. 뭐라나.. ㅋ



유봉이 인간설, 소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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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 볼 일 볼 때 사진 찍으면 한대 때릴 기세여서.. 거의 안.. 못 찍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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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즈는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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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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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고양이 크기보다 1.5배 큰 화장실을 쓰는 게 정석입니다. 다행히 울 고양이들은 적응이 되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아 문제 없이 잘 쓰고 있네요.


보시다시피 유봉이네는 발판이 있는 일명 리첼화장실을 씁니다. 발판이 있는 화장실은 모래가 사방으로 퍼지는 사막화 방지에 특화되어있고 모래를 적게 쓰는 장점이 있어 모래절약형 화장실로 검색을 해도 나옵니다. 


문제는 발판을 아이들이 적응을 하느냐! 앙즈는 적응오케! 유봉이는 소변은 오케! 대변은 결벽증 자세때문에 발판위에 용변을 50퍼센트 확율로 살짝 떨어트립니다. 퐁즈는 둘다 NG. 그래서 새로 사려고 했고 일시방편으로 화장실 2개의 발판을 떼어놓았는데.. 잘 쓰더라고요. 


유봉이는 소변은 칼같이 발판이 있는 곳에서 보고 대변만 발판없는데서 봅니다. 퐁즈는 발판없는데서만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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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 고양이는 이정도로 마무리~ 


유봉이네 어제 오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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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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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고 3개월이 지난 어제 고양이 용품이 전부 구비가 되었습니다. 


침대이불처럼 푹신한 것을 너무 좋아하는 3녀석을 위해 쿠션집을 샀는데.. 퐁즈는 쿠션집을 내팽겨치고 쿠션집 포장지 위에서 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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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방에 중자형 캣타워 완비!!


제방에 있는 캣타워에서 건너방까지 뛰어 놀수 있는 동선을 마련하기 위해 캣타워를 질렀습니다.


특히 앙즈가 신나게 뛰어놀라고~ 제방에 있는 캣타워는 좁아서 세마리가 동시에 놀 수 없는 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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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봉이가 제일 먼저 와서 캣타워 구석구석 꼼꼼히 체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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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즈도 얼굴을 비춰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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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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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즈가 특히 맘에 들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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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말을 해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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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셨는지요?



화장실을 바꿀 때는 신중히~ 발판은 복불복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갯수는 마리수 + 1

저희는 3마리이기 때문에 화장실 3개를 구비. 스페어로 하나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갯수가 마릿수보다 적을 때는 침대 위라든지 다른 곳에 볼 확율이 높아집니다.

물론 용변을 볼 때마다 치워서 청결을 유지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왕깔끔 떠는 

동물인 고양이는 왠만하면 깨끗한 곳에서 보고 싶어하기 때문에 마릿수만큼 이상의 화장실을

구비해 놓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트러블에 대해 짧게 ~

고양이는 어떠한 변화에 민감해서 그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습니다.

사람 눈에 좋아보여도 고양이에겐 정 반대일 수 있거든요. 


이러한 환경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아 딴 곳에 용변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이 바뀌었을 때, 모래가 바뀌었을 때, 심지어 사료가 바뀌었을 때도 

그 변화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딴 곳에 실례를 하는 경우도 있지요.


예를 들어 모래와 사료같은 것은 전부 싹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나는 기존의 모래를,

또 다른 화장실에는 새로운 모래를, 사료도 기존의 사료와 섞어서 줘보기도 하고 따로 셋팅해서

서서히 적응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봄 기운이 만연한 주말이었습니다. 여기 일본은 벚꽃 핀 곳도 많아서 만개한 곳도 일부 있더라고요~ 따뜻하니 정말 좋습니다. 봄은 좋은데.. 이 녀석들이 토해내는 털을 생각하니.. 쿨럭!! 


마지막으로 유봉이 채널 즐겨찾기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너무 고맙습니다^^ 

자주 올려야겠으나.. 4월중순부터는 다시 집필활동에 들어가서 자주는 인사를 못 드릴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되도록 주말판.. 못해도 2주에 한번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그럼 다음주도 월요병 방지 주말판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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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351
반대수40
베플ㅇㅅㅇ|2015.03.30 02:25
정말 닿기 싫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베플와우|2015.03.30 09:40
집요하다 사람들한테 거짓말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글을 올리는 걸 보면ㅎㅎ 적어도 최소한의 예의로 자기를 좋아하고 고양이들을 이뻐해준 사람들한테 사과 한마디라도 해야지. 고양이를 어떤 식으로 분양을 받는 걸로 사람들이 욕하는게 아니라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닌 본인 스스로가 한 말인데 책임도 안지시네.
베플에구|2015.03.30 12:56
저번사태에 대해서 말 한마디도 없으시네.. 빈말이라도 오해사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도 못하나.. 허긴 유봉집사 성격에 지 잘났다고만 하는데...기대도 안했다만 ㅎㅎ
찬반으이구|2015.03.30 00:36 전체보기
역시 고양이들은 귀엽네요. 그나저나 지난 주 사건은 흐지부지 넘어가는군요.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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