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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과에 대해 어떡해 생각하시나요?

ㅉㅈ |2015.04.04 11:57
조회 81 |추천 0

고민스러워서 하소연하고 조언 얻고 싶어글을 올립니다.

 

며칠전 제일 친한친구가 생일이어서 15일에 만나자고 제의를 해오더군요. 그래서 좋다고 약속을 흔쾌히 하고

넘어갔습니다. 약속을 정한 다음날 친구가 카톡으로 16일 만날수있냐고 하길래

16일에는 다른일이 있어서 안될것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친구가

'아 그래? 그럼 15일날 일단 만나는걸로 하자'라고 말하더라구요.

일단이라는 말이 찜찜해서 '일단은 뭐지?ㅋㅋㅋㅋㅋ'라고 했더니

약속이 꼬여서 바뀔수도 있다는 뜻이라며 갑자기 친구들이 시간을 바꿔서라고 말하더군요

순간 기분이 나빠서 '약속 바뀌면 너 안만남'이라고 보냈습니다. 존중받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약속 정해놓고 펑크낸적도 많고 자기 일정에 맞춰 저를 맞추려는 거 같아서 기분이 나빴거든요 그랬더니 친구가 너는 말을 뭐 그렇게하냐는 식으로 말하길래 솔직히 이야기했습니다.

만약 친구가 여차저차해서 약속시간을 변동해야할 것 같다 혹은 자기사정을 분명히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했다면 기분이 나쁘지 않았을 겁나다. 근데 갑자기 '일단'이라는 저말에 화가 나더군요

존중받지 못하는 는거 같아 기분이 나쁘다. 일단이란말에 약속이 언제든지 바뀔수 있는 여지가 있는거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저를 호구로 보는건가 싶더군요

그러더니  예전에 저에게 섭섭했던것을 갑자기 이야기 하더군요,

결국 그렇게 하다가 먼저 사과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정말 사과하기가 싫더라구요. 먼저 비굴해지고

먼저 숙이는 태도로밖에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화가난건 난데 왜 내가 먼저 사과를 해야하지?

그리고 싫으면서도 사과를 하고있는 나는 뭘까,,, 평소에 소심한 탓도 있지만 싸우는걸 무서워 하기도하고 좋은게 좋은거지 이기는게 지는거야라는 생각에 먼저 사과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에는 이런 얹짢은 일이 생기거나 서로 감정 상하는 미묘한일이 생기면 먼저 사과하기가 싫어지더 군요.

사과하고 서로 좋은 방향으로 노력하자라는 결론은로 그친구도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둘다 막싸울 성격은 못되서 좋게 넘기자 주의거든요. 근데 저는 풀고나서(진짜 푼걸까요. ...?)

그 카톡때문에 기분나뻤던게 잊혀지질 않더군요ㅠ 제가 그릇이 작은것도 있고 좋게 무마시키려다 보니 정확히 전달못한부분도 있는거 같고 하..... 답답하네요

 다른분들은 이상황에 대해서 어떡해 생각하시나요?

 사과는 어떻게 해야 찜찜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글주변이 없어서 그런지 제생각을 제대로 표현한건지 모르겠지만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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