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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엔 어떻게 하나요?(남자이야기)

어렵네어려워 |2015.04.05 06:55
조회 155 |추천 0
전 경기도 안양 거주하는 평범한 30살 남자에요.
직업은 조그만한 사업체 운영하고있어요.
현실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서 수익까지 밝힙니다.
월 매출 4천가량에 실수익 1800가량 나옵니다.
직원 월급, 사무실 임대료, 공과금 제외하면 1300정도 수령합니다. 그 아이는 나이 26살에 직업은 백수에요. 제작년까지 허들 선수로 활동하다가 이제 그만두고 서울 강남에서 원룸 월세살고있어요. 예전에 그 친구랑 만나다가 제 경제적인 이유로 말없이 헤어지게 된 과거가 있습니다. 창피하죠. 남자든 여자든 금전적인 문제로 상대방에게 좋지못한 모습을 보였다는거 자체만으로요. 조그만한 사업이비만 남 시선 신경안쓰고 저만의 길을 가고있는데 문뜩 그 친구가 생각나더라고요. 오랜만에 연락을 했고 정말 긴 시간의 공백을깨고 만나게됐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정말 원통하기만 합니다. 이 친구는 정말 다른사람이 되어있었고 제 생각엔 흔하디흔한 강남여자가 되어있었던거죠. 일시적인 착각일거야. 상처받은 과거에 대한 복수일거야. 혼자 별셍각을 다 했죠. 말없이 지나치려다 너무 궁금하고 진짜 생각이 뭔지 알고싶어서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변했냐고.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고. 예전의 너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그랬더니 자기는 예전하고 달라진게 없다고 합니다. 제 주변의 친구들은 그 친구의 모습과 언행. 행동을보고 이건 아니다. 생각 잘해라 라고 걱정어린 충고뿐이었죠. 그런데 저는 그 친구가 너무좋아서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하고 끈질긴(?) 구애끝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잘 모르겠어요. 애매한 답변이었거든요. 만날때마다 누구오빠 누구오빠. 전화 통화를할때만큼이라도 나에게 집중해주기를 원하는게 제 욕심인가요? 통화중에 옆 사람과 대화를 하는건 기본이며 어저께 같이 쭈꾸미를 먹는데 그의 친구들이 몇명있었습니다. 그의 친구의 남자친구는 저보다 4-5살이나 어린데 하는 행동보면 정말이지 성격나와서 쭈꾸미로 뺨 때려주고싶더라고요. 어리고 술도 먹었으니 그러려니 하고 그 친구를 데려다 주면서 물어봤습니다. 아까 그 오빠라는 사람은 누구야? 돌아온 답변은 정말이지 충격이었습니다. 같이 살았던 오빠야. 뭐???? 아니 동거가 아니라 같은 지붕아래에서 살았었어. 3룸이었는데 그 방 하나에서 내가 살았었어. 아무일도 없었는데 뭐? 제가 소심한건가요? 제가 답답할만큼 눈치가 없는건가요?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서 다시한번 잘해보려는 의도가 정말이지 똥개취급받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더 이상의 관계는 의미없을거같고 기운빠질거같아서 페이스북과 인스타 모두 끊었습니다. 번외로 말씀드리는거지만 저는 한국과 일본 홍콩에서 모델활동하면서 적지않은 여자팬도 있었고 소위 말하는 일 어느정도 하는 사람중에 하나였습니다. 자만심보다는 약간의 자신감은 가지고 살아가던 평범한 청년이 이번일로 인해 자신감의 하락은 물론이며 더 이상의 연애가 불가피하게 느껴질정도로 마음의 상처가 심하네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서 의견좀 말씀해주세요. 저에 대한 쓴소리도 좋습니다. 저의 앞날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될거같습니다.

형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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