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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만나는 자리에 오라고했으면서 제가 온다고 말을 안하는 남친

-_- |2015.04.13 09:51
조회 23,828 |추천 42

남친한테 보여줄꺼예요

댓글 좀 꼭 부탁드려여ㅠㅠ

 

일욜에 꽃구경을 가기로했는데 남친 어머님이 와계셔서(톨날오셔서 일욜가시는 상황)

바로 못가고 남친이 어머니와 같이 밥먹고 터미널에 모셔다드리고 가자고 아침에 연락이와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3시반쯤 만나기로해서 더 자다가 일어났는데 밥먹구 이것저것정리하고 준비하고 나갈시간 생각하면 애매할거 같아서 어머니랑 같이 식사도 해야하니 걍 밥안먹구나왔거든요

남친이 집으로 오래서 2시반에 나왔어요(1시간거리)

 

거이 도착할쯤 남친이 또 터미널에서 간단히밥먹자고어때?그러길래

그래 지금나오냐구해서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걸어가는데 차가나오길래 봤는데

어머님이 앞자리 앉아계셔서 인사드리고 뒷자리 탔거든요

다시 인사드리니 놀라시면서 OO이 오는줄 몰랐다고 오는줄 알았으면 뒷자리 탈걸그랬다고

어쩐지 출발을 안하고 기다리고 있었데요..ㅡㅡ 저는 아 괜찮다고 남친한테 나오는거 말씀안드렸냐고 그랫더니 지금 말했자나ㅎㅎ

이러면서 장난치더라구요. 솔직히 이런게 첨이 아니라 기분나빴거든여.. 

 

전에도 어머니랑 고모,조카들이 집에 왔다고 밥먹자고 오라고해서 갔더니 제가 오는줄도 모르고

계서서 남의집에 갑자기 찾아간거 같아서 민망했거든요 남친은 보고싶어서 왔데~ 이러고만하고

그땐 그냥 좋게좋게 생각하고  별말없이 넘겼어요.

근데 또 이러니까 넘 짜증나더라구여

 

차안에서 어머님이 머리가 엄청쭉쭉자라는거 같다고 해서 아 이것도 한번 짜른거라고ㅎㅎ 하는데

남친이 쟤는 야한생각을 많이해서 그런다고ㅎㅎ 이러는겁니다..

평소에도 장난을 잘치는편이라 이해하는데 이번엔 어른앞에서 그런소릴한다는게

아 정말 표정관리가 안되드라구여..

 

그러고 터미널에 다와가는데 어머님이 어디다 내려달라고 하시길래

식사하시고 오셨냐고 밥같이 먹는줄 알았다니까 시간안될거같다고 담에 먹자고하고 가셨어요...

 

가시고나서 앞자리로 옮겨타라는데 참아왔던 짜증이 폭발했어요

집에 가고싶다고 하는행동 맘에 안든다면서 도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다니까

저보고 또 시작이라더군여..

내가 오는거 왜 말씀안드렸냐 식사도 안먹기로했음 말해줘야지 하니까

뭘 꼭 그걸 말해야하냐면서 지금처럼 너가 물어보면 되지 않냐면서

밥은 시간없어서 못드신댔답니다

 

나는 밥도 안먹고 와서 배고파죽겠는데 황당한소리만 해대서 진짜 밥맛이 뚝 떨어졌어요

이번 처음 아니라고 접때 고모오실때도 말안하고 불르지않았냐니까

그게 뭐 어떻냐는 식이예요 입장바꿔생각하래도 뭐가 잘못된건지도 몰라요

대화가 안통해서 창밖만 보고있으니까

계속 그러고있을꺼녜서 그럼 내가 어떻게있어야하냐니까

말투가 싸가지가없다면서 궁시렁대더니 그냥 집에가라고 델따준데서

그렇게 말없이 집에 왔어요

 

꽃구경간다고 화장하고 밥도안먹고 1시간걸려갔더니만 한 2시간 뻘짓하다 도로 집이나 가니

지쳐서 이젠 따질 힘도없는거 같아요..

 

어른들만나러 가는데 말을 안한다는건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거든여?

말도 안할꺼면서 그럼 왜 부른건지 제가 예민한건 가요?

 

 

 

 

추천수42
반대수4
베플검정고무신|2015.04.13 10:30
저런남자 딱싫음. 재미있지도 않은데 지혼자 겁나 재미있는줄 알고 재미도없는 농담치는 남자. 뭐 대화도 안되고 배려도 없고 그냥 초딩수준임.
베플ㅇㅇ|2015.04.13 10:04
중학생이랑 사귀세요? 성인이 저정도 철없기 쉽지 않은데...
베플배려|2015.04.13 11:10
남자친구분이 여자친구분을 배려 안하시네요. 부모님이나 어른을 만나기전에 미리 이야기해주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오래만났고 조금 만났다고해도 지킬껀 지켜야죠. 입장바꾸어놓고 생각하면 남자친구분이 여자친구 부모님뵈러 갔는데 그자리에서 부모님이 영문도 모른체 누구냐고 물으시면 남자친구분은 당황안하실수 있을까 궁굼하네요. 그리고 농담도 할께 있고 하면 안되는게 있는데 자기한텐 편한 엄마여도 여자친구분은 어려울텐데 그럼농담은 안하는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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