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자친구랑 2년정도 사귀고 있습니다. 남친은 소위말하는 나쁜남자 스타일이었어요.
저는 남들이 이해못하는 나쁜남자를 좋아하는 여자였습니다 ㅠ
중간에 헤어져서 힘들어하다가 다시 만나게되어 좋다고 다시 만났습니다..
콩깎지가 단단히 씌여서 솔직히 겉모습이나 성격, 인성 다 떠나서 그냥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너무 싫어요.ㅜㅜㅜㅜ 문제는 해꼬지할까봐 못헤어지겠어요.
워낙 인성이 별로라ㅠㅠ 왜 그런애랑 사겼냐고 하면 저도 할 말 없지만..
싫어진 계기는 어느날 갑자기 어떤 남자애 엄마보고 창녀같이 생겼다고 사창가에서
몸 팔게 생겼다고 해서 제가 그러지 말라고하니까 왜 그애 편을 드냐면서
저보러 뭐라고 하더라구요. 엄청 싸웠습니다.
정말 싫습니다.... 인성이 진짜 객관적으로 보면 쓰레기 같아요. 사귀면 사귈수록
더더욱 인성이 보이는데 진짜 끔찍해요...
처음엔 제가 나쁜남자한테 끌려 더 매달리는? 입장이었는데 이젠 완전히 바껴서
남자가 매달리는 입장입니다. 남자가 나이도 결혼할 나이라 이제 저를 결혼할 여자로
완전히 생각하고 맨날 그런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탈출하고 싶어요ㅠㅠ
그런데 헤어지자고 하면 온갖 욕설과 협박이 뻔하게 보여서 헤어지자고 못하겠어요.
진짜 자기도 잘생긴거 아니고 심지어 객관적으로 못생긴편이고 키도 작고(160대) 뭐 잘난 것도
없으면서 맨날 겉모습으로 사람 욕하고
아 그냥진짜 이제 오만 정이 다 떨어지는데
어떻게 헤어지게 만들어야 하나요?ㅠㅠㅠ
정말 싫습니다..... 지금 저한테 끔찍할 정도로 잘해주는데 어떻게 때어내야 하나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