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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어머니 와 시누에 관한 결혼고민이요

이런 |2015.04.14 19:15
조회 4,806 |추천 0

저는 26살 오빠는 31살이에요 지인소개로 작년 4월에만나 오빠부모님을 일찍뵙고

 

결혼이야기가 빨리 나왔던것으로 고생좀 했어요

 

저희집에서는 4계절은 만나봐야 안다면서 작년에 결혼이야기가 나왔을때

 

내년 봄쯤에 상견례하고 10월에 결혼해라 저희 아버님이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시댁에서는 자꾸 땡기고 싶어하시다가 작년 10월

 

시댁 식구들 (시할머니,시부모님,시누) 오빠, 저 다함께 바닷가에 놀러갔다가

 

시어머니가 결혼에 운을 띄우시고 시아버지가 보태고 시누가총 정리를 해서말하는데

 

"내년 3월에는 누구(이종사촌동생) 시집가서 안되고 4~5월은 내가 둘째나서 안되고

 

겨울은 누구(이종사촌동생)시집가서 안되니까 너네는 올해(2014년도때) 12월 아님 날없어

 

그때해야되" 라고 말하는 데 벙찌더라구요 오빠에게 이종사촌들 결혼때문에 당기고 싶어하는것을

 

미리 들어서 안된다고 싫다고라고 까지 이야기를 오빠에게 전했는데 시누가 저에게 얘기하는데

 

가만히 밥만먹더라구요 심지어 본인 둘째낳는것까지.....

 

결혼날짜는 신부쪽이 잡는건데 신랑쪽가족들이 날짜로 얘기하니까 싫었어요

 

이 일있고 오빠와 처음 싫은소리도하고 아~이래서 시누시누 하는구나..

 

시누가 오빠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알아서 카드내역 보고선 뭐에 돈썻나

 

둘이 뭐하나 핸폰패턴까지 풀어서 동생 핸드폰 뒤져보고...

 

오빠에게 카톡으로 "여친한테 돈좀 그만쓰고 가족들한테좀써 " 라고보내고

 

할말이 없어요 데이트 비용 반반부담하고 어쩔때는 제가더쓰구요 시누는....하아

 

이제 시어머니 시작할께요

 

설날이었어요 명절이기에 인사를 갔어요 밥을 먹는데 위에서 겨울에 시집가는 이종사촌이

 

저랑 동갑이에요 시어머니가 "누구야 너언제 시집가고싶니? 니가 날잡으면 우리가 날짜를

 

뒤로든 앞으로든 옮기면되~" 라고 말씀하시고 저는 오빠가 중간역활로 얘기하겠지 하겠지

 

 

했는데 .. 오빠는 옆에서 밥만 먹고있었어요..

 

저희아버지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부집에서 날짜잡는거 알면서도..

 

그러면서 시어머니가 "누구야~ 너하고싶은 날짜로 잡아서 얘기해줘 ~"

 

"괜찮지? 그지~~**아 (제이름)"

 

하시길래 제가 욱해서 "저희 아버지는 제가 10월에 결혼하시길원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라고 말했는 데 감정이 들어가서 욱하게 격양되게 말을 해버렸어요

 

아차 싶었는데 그렇게 인사마치고 명절지나고 3월초 아버님 생신이었어요

 

식당에서 다같이 식사하는데 어미님이 오셔서 손을 잡았는데 뿌리치는 느낌으로 빼시더라구요

 

그냥 넘겼어요

 

그날 저희 아버지가 상견례하자고 (3월중순)다음주에 어떻겠냐고 저에게 연락주셔서

 

오빠아버님께 연락드렸더니 아버님이 좋으시다고 말씀하셔서 정해졌었어요

 

몇일후 오빠가 오빠네집에서 상견례를 5월로 미루자고 하셨대요

 

그래서 왜 미루졌는지 토씨하나 빼지말고 얘기해달라고하니

 

아버님은 사업이 바쁘시고 어머님은 설날에 제가 말되받아쳤다고 마음상하셔서

 

아버님 생신날 일부러 저한테 차갑게 대하셨고

 

"내가 **(제이름)한테 차갑게구니까 **이가 안절부절 못해하드라" 라고 말씀하셨다고

 

그래서 어머님으 그일로 상견례 미루자고 하셨더라구요

 

너무 속상하고 배신아닌 배신 당한 느낌이였어요

 

시어머니 좋은분이고 인자하시고 잘해드려야지라는 생각이었어요

 

오빠집 대소사 다챙기고 인사가고 연락드리고 정말 잘해드리려고

 

노력했었는데 그깟말한마디로 일부러 차갑게 대하고 상견례까지 미루어가면서..

 

제가너무 속상해서 울고 있었어요 시어머니 관련된 이야기니까

 

오빠에게 이야기하면 오빠부모님 욕하는 게 될까봐 혼자 삭히려고 했는데

 

계속 눈물이 나는 거에요 너무속상하고 충격때문에요

 

그런데 오빠는 이유를 모르니까 왜우냐고 달래주다가

 

어머니때문이냐고 하면서 "**씨가 저희 어머니를 많이 사랑하나봐요"

 

이러는거에요 제가 어머니 말되받아친거에대한 속죄의 눈물인줄 알았나봐요

 

거기서부터 화가 나서 다얘기했죠 내가 오빠집에 뭘그렇게 잘못을 했다고

 

우리집 아버지보는 날까지 미루냐고 우리집안 무시하는거냐고

 

어머니가 감정적으로 상견례미루시고 저한테 그렇게 행동하시고

 

말한마디로 그랬는데 나중에 결혼해서 더큰잘못이라도 하면

 

저 잡아먹겠다고... 저도 너무화가났어요

 

여튼 어머님 아버님하고 식사자리 만들어서 서로 입장얘기하고 풀긴했는데

 

그래도 응어리가 남아요

 

오빠를 너무 사랑하고 너무 좋은데 중간역활 못하는것과

 

시누 시어머니 .... 걱정이에요

 

서로 진지하게 생각하는시간을 갖자고 하는데 저는 오빠는 좋은데

 

오빠집은싫어요 그렇다보니 어떤 결정도 생각도 잘못하겠어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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