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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식] 여행 중 먹었던 음식들

언제나맑음 |2015.04.16 17:35
조회 92,331 |추천 143

안녕하세요.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로그램에서 맛있는 현지 음식들을 보다 보니 제가 여행했을 때 먹었던 음식들이 생각나더군요. 음식도 여행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제 기억에 남는 몇가지 음식 사진 올려봅니다.

 

대만 타이페이-망고빙수, 치즈감자

 

 

아이스몬스터 망고빙수, 한시간 정도 줄을 섰다가 들어갔는데 한 입 맛보고나니 고생한 기억은 저 멀리 멀리 사라졌어요. 생망고와 곱게 간 우유얼음 조화가 굿굿!

 

스린야시장에서 먹었던 치즈감자예요. 가격은 약 2,500원쯤 했던 것 같아요.  

삶은 통감자 안에 햄, 옥수수 등 토핑을 올리고 치즈 한 국자 떠서 부어주는데 예상보다 느끼하지 않고 간도 딱 맞았어요. 한국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네요. 들어오면 대박 날 것 같은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터프라운, 에그크랩

 

 

새우를 좋아해서 메뉴판을 보자마자 바로 주문했는데 제가 생각한 음식 비쥬얼은 아니었지만 맛은 좋았어요. 기다란 실처럼 뿌려져 있는건 어육포?라고 해야 하는건지 동남아에 가서 음식을 시키면 흔히 보이더라구요. 양념은 짭쪼름한데 달달하고 버터 때문에 고소함도 있고 새우는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싱가폴의 칠리크랩을 먹고 맛있어서 뿅~ 반했었는데 에그크랩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주문해봤네요. 게살을 발라 부드러운 달걀 소스와 같이 먹으면 사르르 녹는 맛이에요.

 

쿠바 아바나-랍스터, 모히또

 

 

아바나 아르마스 광장쪽에서 먹었던 랍스터예요. 샐러드, 칵테일, 디저트까지 포함해서 만 원 정도 했었어요. 사람들이 쿠바 뭐가 좋았냐라고 물어보면 랍스터가 싸다고 말하곤 했었네요. 

 

 

체게바라가 사랑한 모히또, 도수가 꽤나 높더라구요.

세트에 포함되어 있어서 몇모금 마셨는데 얼굴이 빨개진채로 여행 했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스 아테네- 그릭샐러드, 수블라키, 무사카

 

 

그리스 음식은 정말 매력적이에요. 우리나라 음식이랑 맛도 비슷하고 양도 푸짐하고 양념도 과하지 않아서 먹기에 부담이 없었어요. 두툼한 치즈와 올리브 오일, 아삭한 야채가 잘 어울리던 그릭샐러드예요.

 

 

수블라키는 그리스어로 꼬치구이를 말해요. 빵에 고기와 감자튀김, 야채까지 넣어서 싸 먹으면 기로스가 된답니다.

 

 

가지와 호박, 양념된 다진고기 위에 베사멜 소스를 얹어 오븐에 구운 무사카예요. 부드러워서 입 안에서 살살 녹아요.

 

미국 뉴욕-랍스터, 쉑쉑버거, 피터루거 스테이크

 

 

랍스터 찜 먹으러 첼시 마켓에 종종 들렀었어요.  

마트에서 랍스터를 직접 구매하면 만 원, 만 오천원에도 살 수 있었는데 숙소에서 해먹기가 번거로워서 첼시마켓에서 먹곤 했었네요. 가격은 무게별로 달랐는데 저는 주로 26불 정도하는 중간 사이즈를 골랐었어요. 집게살의 쫄깃함 짱짱!!

 

 

줄서서 먹는 햄버거집 쉑쉑버거, 저렴한 가격에 수제 버거를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좋아요.

30분 줄서기는 기본, 햄버거는 늘 콜라와 단짝이었는데 밀크쉐이크와 햄버거의 조합이 나쁘지 않았어요.

 

 

뉴욕 3대 스테이크라고 불리는 브루클린 피터루거 스테이크예요. 수저로 육즙을 떠서 고기 위에 뿌려 촉촉하게 먹으면 맛이 더 배가 돼요.

 

터키 이스탄불-고등어케밥

 

 

고등어 케밥, 구운 고등어를 빵에 넣어 파는데 약간 생소했지만 맛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요. 

특별한 소스는 없었던 것 같고 레몬을 뿌려 비린맛을 잡아줘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 빠에야

 

 

살짝 매콤하고 커리맛도 나고 해산물도 풍부한 볶음밥, 빠에야예요.  

 

태국 방콕 – 팟타이, 코코넛 아이스크림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1,000원짜리 팟타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던 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코코넛을 반으로 잘라 그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는데 안에 든 코코넛과 함께 떠 먹으면 씹는 맛도 느껴지고 좋더라구요.

 

이탈리아 로마-젤라또

 

 

한국인들 사이에 전해지는 로마 3대 젤라또 집이 있는데 파씨, 올드 브릿지, 지올리띠였던 것 같네요. 가게마다 맛이 살짝 다른데 다 특색있고 좋았어요. 특히 리쏘(쌀) 맛 추천드려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소 혀 요리, 티본 스테이크

 

 

소 혀 요리인데 부드럽고 뭔가 복잡 미묘한 맛이었어요. 씹지 않아도 넘어가더라구요.

하지만 혀 요리라는게 생소해서 맛만 살짝 보고 더 이상 시도하진 않았었어요.

 

 

인구수보다 소의 숫자가 훨씬 많다는 아르헨티나, 소고기 값이 싸서 고기를 주로 먹었는데 윤기가 좔좔 흐르던 만 원짜리 티본 스테이크가 그립네요.  

 

캐나다 토론토 – 립, 양파튀김

 

 

심심했던 토론토에서 유일한 낙이라면 페스티벌 찾아다니면서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먹는 거였어요. 립 페스티벌 때 먹었는데 달달한 소스에 부드러운 살코기, 가격도 그닥 쎄지 않았었네요.

 

 

옆집에서 팔던 양파튀김인데 진하디 진한 소스에 양파 튀김을 콕 찍어먹으면 살이 피둥피둥 오르는 느낌이 들었어요.

 

독일 뮌헨 – 소세지

 

 

진짜 독일은 소세지가 최고더라구요. 중앙역에서 파는 핫도그였는데 소세지 한 입 베어물 때 그 쫄깃함과 탱탱함은 대박이었어요. 잊을 수 없는 맛 +_+

 

사진 업로드에 제한이 있네요.

더 많은 음식들은 블로그에 정리해 놓았어요. http://blog.naver.com/purulover/220332619534

세계 여러나라에서 맛 본 요리 중 그래도 저한테는 한식이 최고였네요. 토종입맛…

우리 모두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_^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세요.

추천수143
반대수3
베플곧백조|2015.04.17 21:35
우와!!! 이 많은 곳들을 여행하셨다는것이 정말 부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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