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 이제 난 조금은 잘지내..
오빠랑 헤어지고 일주일은 매일 술마시다 울다 지쳐서 잠들고
페이스북이며, 카톡 프사며, 매일 오빠 흔적 찾아다니고 하다가
내가 계속 이러면 가슴이 너무 아파서 내가 살수가 없을거 같아서..
오빠한테는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
내 팔다리가 없어진거 같이 아프기도 하고, 심장이 너무 아려와.. 아무거도 하지 않는데
심장이 아리고 쓰리고 무슨 아픔인지 조차 모르게 아파..
4년이란 시간동안 화도 잘 안내고, 싸운일도 손에 꼽던 우리였는데.. 그게 독이 됬는지..
항상 사랑만 해주던 오빠였는데.. 철없는 내가 오빠를 너무 힘들게 했나 싶네..
아직도 헤어지자고 말하던 오빠 목소리가 들리고, 헤어지는 날 오빠 모습이 눈에 선해..
혹시 장거리 연애에 지쳐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온건지, 진짜 내가 힘들게 해서 떠난건지
오빠 속마음을 모르겠어서 자꾸 미련도 남아.. 오빠 말대로 얼른 잊어야 되는데..
내가 4년 동안 알던 사람이 아닌 사람의 목소리로 그누구보다 냉정한 목소리의 당신이어서
연락해보고 싶어도 엄두도 안나네....내가 받을 상처가 너무 클까봐 무서워서..
돌이켜보면 오빠도 나한테 좋은 남자는 아니었는데.. 하나하나 따지면 상처만준 사람인데..
근데 난 아직도 오빠가 궁금하고, 보고싶고, 목소리가 듣고싶어..
오빠의 성격상 돌아오지 않을껄 아니깐.. 다시 오지 않을 사람이라는걸 아니깐..
남자의 후폭풍이다 뭐다 기대는 안해..
근데말야.. 후회가되면.. 날 버리고 간게 후회가 되고.. 가슴이 아픈거면
너무 멀리가지말고 돌아와요.. 아직은.. 아파도 기다릴수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