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그린라이튼가여...
ㅋ
|2015.04.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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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말쓸게중2녀고 해외살아얼마전부터 남사친이 자꾸 나한테만 잘해주고 그러더라그래서 날 좋아하나? 생각도 들고 그랬어근데 4월초에 부활절 방학이 있었어. 그리고 우리 가족은 한국에 가있었어.7월달에 아빠가 한국으로 발령나서 집알아본다고 가있었던건데암튼 그 남사친이 그쯤부터 자꾸 애들한테 나랑 사귄다고 말하고 다녔대.친구들이 막 나한테 물어보는데 난 진짜 모르는일이고...그리고 내가 한국갔다가 방학끝나고 돌아왔을때(가 어제새벽이였음. 방학은 월요일에 끝났는데 수요일밤 비행기로 옴) 감기걸려서 아파서 학교를 못갔어.내가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두루두루 친한데 딱 그 남사친이랑 한명한테만 먼저 연락이 왔어. 왜 학교 안오냐고 물어보길래 아팠다고 얘기하고 오늘 학교 갔는데 기침하니까 애가 아직 아프냐면서 걱정해주고... 또 나랑 친한 남사친이 나랑 장난치다가 나를 건드리니까(옆구리 쿡쿡 찌르고 어깨만지고 이런거... 친해서 가능한 이런거...)갑자기 그 남사친(나랑 사귄다고 소문낸 애) 눈치를 보면서 미안하다하더라.난 그냥 대충 알면서 모르는척(순수한척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척)하고있었고.이건 방금 일어난 일인데 페북메시지로 갑자기 연락이 왔어.그 남자애의 친구랑 걔랑 게임같은걸 했는데 걔가 져서 벌칙을 받기로 했대.근데 그 벌칙이 학교에서 월요일날 껴안는거라고 하더라구.사실 그동안 오해할만한 일도 있고 해서 걔가 전처럼 편하거나 하진 않은데 날 껴안는걸 애들앞에서 한다고 하니까 막 쑥스럽기도 하고 불편하기도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런데....내가 물어보고싶은건 이게 그린라이트라는거야?그리고 걔가 벌칙으로 껴안는걸 불편하게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건가?별거아닐수도있고 자랑한다고 느껴질수도 있는데 진짜 지금까지 솔로였고 이성친구도 동성친구같은 느낌으로 친하게 지내는 나한테는 부끄럽기도 하고 막...막 그래... 나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