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람 대할때요

도끼병은아... |2015.04.19 21:39
조회 173 |추천 0
저는 사람을 대할 때 좀 사교적인 편은 아니에요. 안 친한 사람들이랑은 말도 거의 안 섞고 관심도 없는 편이고 친한 사람들이랑만 장난치고 말하는 편이거든요. 자존감도 낮고 열등감도 있는 편이라 그런지 안 친한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가 부담되서 좀 불편해요. 그래서 좀 어색하고 친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처럼 말도 편하게 안나오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아무 생각도 안나고 그냥 멍해요.특히 시끄러운 술자리에선 정말...전 노답입니다. 아무 생각이 안나거든요 정말...그 자리 자체가 뭔가 디게 즐거운가 보다 싶어서 즐거운 척을 하는데 자리가 파하고 나면 정말 피곤해요ㅋㅋ물론 친한 친구들과 소규모로 마시는 술은 정말 좋아해요
이런 폐쇄적인 저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사람들과 어찌 어찌 친해지는 경우가 생겨요ㅎㅎ 근데 제 기준으로 좀 친해진 것 같다 싶으면(같이 있을때 편하고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고 적당한 장난칠수 있는 정도) 그 사람을 내 영역의 사람으로 받아들이거든요.그럼 저는 정말 진심으로 사람을 챙기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냥 제 성격 자체가 좀 말도 많지 않은 편이고 무게감있는 편이라서 붙임성있게 사람을 대하지는 못하는데요.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내 영역 안에 있는 사람이니까. 묵묵하게 챙겨주는 편이에요. 생일 기억이라던지, 좋아하는 음료수 취향이라던지, 걷는 속도라던지, 그 사람 컨디션이라던지, 사소한거 기억해놓는거라던지....그 사람이 잘됬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심 툭툭 까놓는거라던지...근데 이런거, 여자 남자 다르게 해야하는건가요?  
저 사실 여중여고 테크타다 올해 대학간 모솔 새내긴데요. 남사친이 생길 수나 있을까 싶었는데 생긴 것 같아요. 근데 음....뭔가 미묘하달까요...여사친 대하는 것처럼 똑같이 대했는데....음....이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냥 음...어....하.......뭐라해야 하지...알수없는 그무엇..?있죠. 정말 제 착각일 수도 있고 그럴 가능성도 많긴 한데요.답정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ㅠㅠㅠ그쪽에서 감정이 조금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저는 정말 이성적인 감정이 없는데 신경이 쓰여요 이상하게..

그냥 그니까 결론은. 진심으로 내 사람들한테 잘 대해주고 싶은데 남자.여자 에 따라 좀 다른방법으로 대해야 하나요? 제가 말투도 좀 조곤조곤한 편이고 행동이 여성스러워보인다는 말을 좀 많이 듣는 편인데 혹시 잘못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여지가 많을까요? 남자들 대할때 딱히 이성적인 호감 없으면 말투도 좀 사나이답게 해야하나요? 근데 저도 참 그러고 싶은데 잘 안돼요....확실히 털털한 여자들이 남자 여자 할거없이 편하게 잘 어울리긴 하던데....특히 남자들이랑....전 일단 성격자체가 빨리 못 친해지는 성격이라ㅠㅠ....사실 그냥 안면만 대충 튼 사이면 여성스럽든 어쩌든 상관없는데 이게 이상하게 좀 친해지다 보면 뭔가 다 미묘해져요....이게 그냥정말 저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남자사람 대하는 제 방법에 혹시 문제가 있을까 싶어 그냥 끄적여봤어요ㅋㅋ시험기간이라 그런가...참 쓸데없는 걸로 길게 고민하고 있네요ㅋㅋ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