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마지막
917
|2015.04.20 01:25
조회 272 |추천 0
917
기억하고싶어 앞으로도
널 다시 잡는게 이별의 연장선인줄 모르고
그냥 마냥 너가 좋다는 이유로
내 잘못으로 끝난 사랑인데 참 씁쓸하다
왜 대체 곁에 있을땐 소중함을 모르는걸까
조금만 더 널 생각했더라면 ..
힘든일 좋은일 다같이 견뎌온 우린데
잊지못할 크리스마스를 너한테 받고
서툰 빼빼로도 한가득 받아보고
삐뚤빼뚤 편지도..
나 힘든거도 먼저 헤아려주고..
말로 하면 끝이없을 추억들 너무 많은데 이제 담아둬야하네
너무 후회되고 그때가 너무 그리워
너무 미안해 미안한 생각뿐이 안드네
너가 여기에 나한테 써줬던글이 생각나서
나도 남겨봐. 내 모든게 다 너가처음이라
아마 평생동안 널 잊지못할거 같아
아직도 너가 다른사람만나서 행복하라고 빌어주진 못하지만
어디서든 웃는모습이였으면 좋겠다
내가 정말 좋아했던 너고
잊을수없는 추억을 만들어준것도 너니까
항상 너였네
가끔 들리는 소식에 웃을수있는날이 빨리 왔으면좋겠다
너무너무 힘들고 괴롭지만 잘견뎌볼께
밤마다 널생각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지만
아직도 너한테 밥먹었냐 일어났냐라고 카톡올거같아
보고싶어 목소리듣고싶고 안고싶어
나 정말 잘견뎌볼게.. 다시우리라고 부를수있었으면좋겠다
마지막 끈마저 놓질 못하지만 항상 어디서든 너도 나도
행복하게 잘지내자 전처럼 널 신경쓰진 못하지만
어디서 너가 뭘하는지도 모르지만.. 아프지마..
몸조심하구 담배는 더더욱 피지말고
아직도 너에대한 잔소리는 끊기지않네
열심히.. 살아.. 가끔 정말 그리울거같아
정말 사랑했었어
사실 아직도 사랑하고있지만
언젠간 과거의 얘기가 되겠지?
그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
장미꽃..벚꽃너무예뻤는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