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널위해선 죽을수도 있었어..
근데..이제는 널위해가 아니라 날위해 죽는다...
...
어디서부터 말을해야할까..
전 그사람을 너무 사랑했어요..
지금도 사랑해요..
그는 25살 연하고 전 27살 ..
작년에 알아서 올해4월까지 가슴에 품고 있다가
겨우겨우 사랑을하게된 그남자..
내사랑
내사람
평생에 하나뿐일 내사람
너뿐이었는데..
니가 뿌리고 간 사랑.. 니가 거둬줘야지 .. 그거 내몫으로 남겨놓지마
난 너무 힘들어서 내 삶까지 포기하고 싶어져
이대로 내 남은생 힘들어하며 살아갈 자신이없어..
50..아니 60년..난 너만 생각하면서 살텐데...
..
조금씩 이곳에 제가 겪은일들을 써내려갈께요...
작년여름.. 전 한아이를 알게됐어요.
처음엔 성장과정이랄지 주위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거랄지..
그런것들이 닮아있어서 그냥 마음이 갔었어요..
근데 어느순간 얘기를 나누던순간 갑자기 이사람이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때 제 머릿속에서 정말 외마디 외침..
찾았다
온몸에 전율이 오고 설레기 시작했어요..
근데 우린 얼굴도 모르는 사이였죠..
네 채팅을 했어요 ..
처음엔 그냥 누구나 들어가는 인원많은 방에 들어가서 놀다가..
그냥 친해진거였죠..
그때 전 한참 친했던 언니를 잃고 힘들어하던시기였어요..
사랑때문에 자살했던 그언니..보듬아 주지못했던 나를 원망하고 질책하던 시기였죠..
한순간이었어요 내맘에 그애가 들어온건..
서로 사진만 보다가 사랑에 빠졌어요 . 이제 외모따윈 제가 무의미한것이 되어있었죠.
그사람의 말투 목소리 생각.. 다 내 맘에 들었어요..
근데 외면해야 했죠.. 그사람도 여자가있었으니까..처음엔 몰랐던일이지만
알고나선 외면해야했죠..저도 남자가 있었으니...
근데 그런거 아시나요?
이상한 끌림
자꾸만 마음이 가는거
내 평생의 단한사람 같은거..
결국 전 그사람을 사랑해보기로했어요
그사람도 절 사랑한다고 자기 여자친구하곤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아이가 좋았어요
사랑했어요
그아이도 절 사랑한다고 믿었죠
만남을 약속하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그애 여자친구한테 문자가왔어요
'여자있는 남자 건드리니깐 좋나요?'
.....
난 몰랐는데..헤어진줄만알았는데..
헤어지지않은거 알았다면 이렇게 그애에게 내맘 주지 않았을텐데..
이미 사랑해버린건 어쩌라고...
충격받은 전 그녀에게 그에게 상처되는말만 골라했어요..
그리고 그와는 끝나버렸죠..
근데 내사랑이 그렇게 끝나지지않았어요.
그애를 보러갔죠 정리하는겸 우리 보자고..
마음속에 품고 지낸것만 10개월..
그대로 끝낼수는없었어요.. 얼굴이라도 보고싶었어요..
근데요 그날 부산에 비가 너무 많이 왔는데..
가서 그애얼굴보고 비만 맞고 있는데 너무 억울한거예요
그랬더니 그애는 절 해운대에 데리고 가주더군요..
바다보고.. 예전에 같이 먹기로한 꼼장어에 소주를먹었어요
제가 술이 엄청약해요.. 3잔이면 가요..
4잔먹고 나니 제정신이 제가 아니었어요
그즈음 이별로 인해서 밥도 제대로 먹지못해서 위는 상할대로 상해있었거든요..
제가 술된걸 그애도 알았는지 나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왔어요..
근데 갑자기 입맞춤을 하더군요..
왜이러냐고 .. 니 여자친구놔두고 왜이러냐고 하니깐..
헤어지겠다고 ....
우린 그날 모텔로 갔어요..
사랑한다고 했죠..그애도 절사랑한다고 했어요..
그날같이 밤을보냈어요..
근데 또 다시 이별통보를 받았죠...
죽을것같았어요 내 맘이 아파서 죽을것같았어요..
우리 몰래라도 만나자고 제가 매달렸어요
그러자 그러겠노라 하더라구요..
그때도 그는 절 사랑한다고 했어요..
또 잠자리를 함께했구요.. 아이가 생기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낳아야지 하고 대답했던 그였어요..헤어지면서도 사랑한다고 했고..
전화로도 사랑한다고 했어요..
믿었어요 또 ..바보같이..
근데 또 다음날이 되자 절 버렸어요..
생각좀해봐얄것같다며... 여자친구에게나 내게나 미안해서 안되겠다며..
그럴수없었어요 전..
절대 그럴수없었어요
그를 놓아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또 매달렸어요
마지막으로 얼굴좀보자고..
제가 또 부산에 갔죠..차가워진 그를 보는거.. 제게 너무 큰 고문이었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그애를 또 봐야하겠다는 일념하나로
문자를 보냈어요.....나 너랑 자고싶다고..
사랑없어도 너랑 자고싶다고... 너한테 안기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고..
섹스파트너라도 하자고..
지금 생각하니 제가 거의 돌아있었던것 같네요..
근데 그애는 또 그런 제 제안을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담날 그애는 저를 보러 왔죠..
정말...와서 그것만 하고 밥먹구 가더군요....
이애가 내가 사랑한애가 맞는지 의심이 들더군요...
날 사랑한다고 울던애가 맞는지..
처음부터 단순한 사랑놀음 난 관심없다고 난 미래도 생각해얀다고 햇을때..
미래까지 약속하던 그애였는데..
내게 자신의 아이를 낳아달라던 그애였는데..
내가 어떤모습이든 남자든 여자든 나라는 사람을 그냥 사랑한다고 말한 그애였는데..
왜이렇게 되버린건지.......
내가 왜 이런걸 겪어야 하는건지...
죽는다고 하자 나한테 무섭다며
정말 덜덜떨릴만큼 내가 무섭다는 그애...
나야.. 나 무서운사람아니야 너사랑한죄밖에 없잖아..
제발 눈좀뜨고 봐 나잖아...
너 사랑하는 나잖아...
생각좀해봐.. 거울좀 봐바.. 너랑 나잖아..
나 이제 정말 살아갈자신이없어
이렇게 큰 고통.. 내 평생의 사랑같던 너...
널 잃은걸로 모자라서 이런상처까지 준 너...
널 평생 미워하며 살아야하는 나 ...
살수없을것같아..
지금도 ..난 너만 사랑해....
내맘이 내맘대로 안돼...
니가 뿌린사랑 니가 거둬줘..
내몫으로 남겨놓지마 제발...
부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