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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차이...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20대 |2015.04.20 20:58
조회 16,393 |추천 15

말 그대로입니다.

 

 

아직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렇다. 어려서 그렇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바뀔꺼다. 라는 말은 이미 충분히 들었습니다. 먼저 제 이야기부터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나이 22살. 그는 36살입니다.

처음에는 그의 성격에 반했습니다. 무뚝뚝해도 겉으로 티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선물하는걸 좋아하고 또 점잖고 다정한 그런 모습..가정적이면서도 자신의 직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멋지거든요.

그런데 주위사람들은 위에 말했던 것처럼 아직 네가 어려서 그렇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현실을 직시할 거라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1년동안 만나왔지만, 저는 이 사람이 너무 좋습니다.

 

얼굴이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 연봉이 얼마나 되냐 이런 것을 다 떠나서 그냥 그 '사람'자체가 좋아서 그래요.

그리고....저번에 고백을 받았는데요. 결혼하자고. 좋은 남자친구가 아닌 좋은 남편으로써 곁에 남고싶다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4살 차이가 나는 커플?

주위사람들 신경안쓰고 제 사랑을 선택하고 싶지만 마지막으로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듣고싶네요. 물론 전 제 사랑에 확신을 갖고 있지만요..

추천수15
반대수33
베플ㅇㅅaㅇ|2015.04.21 14:53
이런 글 볼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한참어린 애를 여자로 보는 것 부터가 별로라고
베플|2015.04.21 15:27
정상적인 남자들은 10살 이상 어린 여자한테 함부로 대쉬하지 않아요. 또래의 여자들도 거들떠 보지 않는 나쁘게 말하면 찌꺼기인 남자들이 어리고 순진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들을 꼬시죠. 30대에 괜찮은 남자면 대부분 또래 여자들이 먼저 채가고 이미 품절남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겨우 일년 만나셨다고요? 사랑의 감정이 타오를 시기인 이 시점에 거기다 님 나이 20대 초반이면 아직 사리분별하기에 미성숙한 나이입니다. 적어도 2년 이상은 만나보세요.(나이가 많아서 못기다려준다는 남자는 애초부터 그만두시고) 2년정도 지나가면 대개 사랑의 감정도 사그라들고 그 사람의 됨됨이인 인격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이성을 되찾게 됩니다. 그때가도 이 사람이 괜찮다 싶으면 결혼하세요. 거기에는 또하나 조건이 붙어요. 주변 친구들이 행복하게 직장다니면서 여행다니고 또래의 젊은 남자친구과 알콩달콩할때 님은 부모님 가슴에 못박고 젊은 나이에 애기 낳아서 육아에 찌들고, 시월드 입성해서 남편 뒷바라지 할 수 있을 자신이 있으면 아니, 이 모든 힘든 결혼 생활을 남편에 대한 사랑으로 커버할 수 있다면 하세요. 이런건 아무리 잘난 남자 사랑하는 남자라도 힘든법인데. 이른 나이에 마흔 가까운 남자 만나서 젊음 다 뺏기고 님한테 나중에 뭐가 남을지 생각해 보세요. 결국엔 20대 청춘과 커리어 대한 후회와 남편에 대한 원망만 남습니다.
베플ㅋㅋ|2015.04.21 16:59
여기 다 찬성하고 응원한다는 애들은 아직 결혼도 안한 20대 초반애들인듯. 나이 들어가면서 나이 많은 남자들이 젊은 여자 꼬시는게 얼마나 더러워 보이는지 알게 될거임. 그런 젊은 여자랑 사귀는 남자들은 대다수가 결혼해도 다른 더 젊은 여자들한테 눈돌리는 경우가 많음. 살아온 세월 이런저런 일들 많이 보고 겪은 어른들이 왜 나이차이 많이 나는 결혼들을 반대하는지 알았으면 함. 나이 들어서 친구 남편들은 다들 돈벌러 다니는데 나이많은 자기 남편은 퇴직하고 집에서 놀고있고 여러모로 미래까지 내다 보고 결정했으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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