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버클리 음대의 시각장애인 교수

검객 |2015.04.21 00:55
조회 1,123 |추천 4




그는 세 살 때 심장수술을 받은 뒤 그 후유증으로 이듬해 시력을 잃었다.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절망하지 않으려 했으나한국의 장애인 교육은 안타깝게도 한계가 너무 많았다. 

결국 그는 한국에서 중학교까지를 마친 후 미국으로 건너간다.  미국에서 그는 언어 장벽과 시각장애라는 이중 장애를 극복해야 했으나,그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남다른 노력으로 마침내 음악 명문 버클리 음대에 입학한다. 

 


그는 버클리음대에서 작곡을, 뉴욕주립대에서 음악제작테크놀로지를 전공한다.그는 미국 유수의 방송음악과 영화음악을 작곡하면서 재능있는 젊은 음악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그가 시각장애 음악영재들에게 일반 학생들과 같은 수준의 음악교육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는 28세의 나이에 버클리음대 최연소 교수로 임명된다. 

 


그리고 5년 뒤 버클리음대 교수들 중 가장 창조적인 학술연구와 교육과정 개발에 공헌한 교수에게 주는 '창조적 학술공헌 교수상'을 수상한다.

김치국 교수. 버클리 음대의 로저 브라운 총장은 김교수를 "헬렌 켈러의 스승 설리반 같다"며 극찬한다. 

 


김 교수의 강연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해 애태우던많은 시각장애 음악 영재들에게 영감과 희망을 불어넣었고, 이에 런던대는 앞으로 5년간 김 교수의 수업모델을 전 세계 시각장애인 음악교육 현장에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장애는 사회의 좁은 틀이 만들어놓은 허구이며 우리가 장애인이라 부르는 많은 이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재능과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이다."

 

추천수4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