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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옮기는 친구 아예 멀리하세요

에휴 |2015.04.21 17:22
조회 254 |추천 0
안녕하세요 시험 얼마 남지않은 여자 고쓰리에요.

지방에서 서울와서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학교에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모두 자퇴하구 전학가서 혼자서 생활한지 일년 다되가네요.
처음에는 친구들 사귈려고 많이 노력을 했지만 친근하고 털털한 부산아이들과는 학교 아이들이 달라 쉽게 서울아이들과 친해지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친구관계 다 포기하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정말 열심히해서 9등급이여서 학교선생님이 일년 꿇어야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는데 고일때는, 정말, 너무 외롭고 혼자라는게 억울해서 악작같이 공부해서 반년만에 올 일등급 찍었어요.
저는 정말 노력으로 이뤄낸 결관데 주변 아이들은 절 잘 인정해 주지 않더라고요. 덕분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근데 정말 혼자다 보니까 사람이 저에게 다가오면 제가 엎어지는? 그런 경향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옛날에 친했는데 너무 말을 옮기고 또 사과도 안하고 해서 제가 멀리했던 친구가 있어요. 근데 제가 혼자가 되고나서 절 찾아주길래 저는 가까이 있으면 안좋은 애인줄 알면서도 친하게 지냈어요. 이 애를 c라구 해요. 그런데 어제 애한테 a라는 남자애가 바람핀다는걸 말했는데 솔직히 말하면서도 '얘는 아니다..?' 라는 생각을하기는 했는데 정말로 말을 옮겼더라고요. 애보고 오래된 일이다 난 엿들어서 잘모른다 이렇게 까지 말했는데도 많이 부풀려서 얘기했나봐요.
쨋든 오늘 그 a가 자기 여친이랑 싸웟다고 저를 불러서 무지 욕했어요. 제 절못이 맞으니까 애한테 끝까지 미안하다고 했죠. 저는 애들이랑 별로 싸운적도 없구 학교에서도 조용히 지내서 정말 애가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충격적이더라고요. 저보고 성기밥만한새끼는 짜져있으라고 성기밥은 성기밥같이 살라고..... 쨋든 너무 애가 무서워서 오늘 무지 쫄면서 시험보면서도 생각나고 기숙사 돌아오는 그 짧은 거리도 무서워서 선배보고 같이가달라하구 그랬어요.
이런거 저런걸떠나 저는 정말 공부만하고 대학 잘가면 될거라고 굳게 믿고있었는데 오늘 애가 저한테 한 행동을 생각해보면 제가 만만해 보여서 그런거 같아요. 항상 공부하고 꾸미지 않고 혼자 있다고 해서 인격이 없는게 아닌데.... 제가 잘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앞으로 꾸미고 다녀야 하나 공부보단 외부의 것에 더 신경써야하나 그런생각도 들어요. 저는 정말 제가 옳다고 맞다고 제가 공부하나만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 일을 격고나니 제 지난 시간이 허무한거같아요...
그리고 그 말 옮긴애는 그냥 싸우기도 싫어서 무시하고 다니게요. 아닌 사람은 제가 멀리한다는 마음만으로는 거부가 안되는것 같아요. 아닌 사람은 정말 아예 멀어지는게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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