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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생각 저생각에 글써봐요

이별준비하... |2015.04.21 21:51
조회 168 |추천 0
늘 글만 읽었지 제가 이걸 쓸 줄은 몰랐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미혼여성 입니다
요새 너무나도 많은 생각에 모바일로 이글을 씁니다

저에겐 약 1년 사귄 8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공부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 최근까지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남들 여행가고 그런건 단 한번도 못했네요
하지만 항상 그런 부분에 대해 미안해 하고 잘해줄려고 노력하고 제가 토라지면 풀어줄려고 하는 나름 자상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1년 정도 지나도 여전히 남자친구가 좋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 나이도 곧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 남자친구도 30대 중후반이니 ..
전 당장은 아니여도 결혼하자는 얘기를 하겠지 ..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 집안을 얘기를 하자면 누나 남자친구 남동생 이렇게 세남매가 있는데 어느 누구도 결혼을 하지 않고 있고
각자 애인이 있는데도 집안에 비밀로 하는 듯 했습니다

그게 좀 의아했으나 그건 남자친구가 말을 안하고 싶어하길래 저도 더이상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많이 좋아하고 이전 만났던 사람들이 결혼하자 해도 전혀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이 남자친구만은 다르네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결혼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결혼에 대해 말을 꺼내기가 망설여집니다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면 아직 좀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어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좀더 깊게 하고싶다 이런 얘기는 하지 저와의 미래는 얘길 하지 않아요
ㅈㅔ가 좀더 좋아하는걸 알고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줄 아는건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요즘 정말 좋아하지만 이제 헤어져야 되는건가 싶어요...
전 마음을 돌릴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먼저 당당히 결혼하자 이런얘기를 할 자신도 없어요
그냥 그 얘기를 꺼냄으로써 그 사람에게 짐이 될까봐 그런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서 슬슬 이별 준비를 하고있어요 ..
제 일상에서 전부 였는데 하루하루 조금씩 멀어질려고 노력해요...

남들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도 잘하는데 전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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