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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먹으면 오줌싸는 남편

11 |2015.04.23 01:27
조회 13,220 |추천 3
제목 그대로 술만 먹으면 아무데나 오줌을 싸대는 남편때문에
죽을지경입니다 모바일이라 오타나도 양해부탁드려요 ㅠㅠ

어린나이라면 어린나이입니다 아이를 갖고 결혼도하고 행복하는가 싶더니 이런 주사가 있을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임신중에 다른지역으로 신혼집을 차리고 이사온 첫날 이 지역에 시댁친적분이 사셔서 그분들이랑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가구라고는 티비다이 하나뿐 구입을 못했을때라 옷은 베란다쪽에 가지런히 다 접어두고 그런 상태였어요 제가 잠귀가 어두운 편인데도 자리가 바껴서인지 부스럭 소리에 깨게 되더군요 깻더니 남편이 지 그곳을 잡고는 계속 왔다갔다 하더니 순간 옷 쌓여있는곳으로 멈춰 그대로 쉬 ~
그리고 지 발에 튀기던 말던 다 묻고 흐르는 소변에 발을 적셨을텐데도 다시 돌아와 잡니다 저도 그냥 참자참자 성격은 아니라
바로 그자리에서 깨워서 썅욕은 아니여도 뭐하는 짓이냐며
강아지도 아니고 이게 뭐냐 바로 소변 보았다는걸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눈이 반쯤 풀리고 이미 잠과 술에취해 그래서 어쩌라는식의 표정이더라구요 더러웠지만 그대로 뒀습니다 내일 정신차리면 직접 치우게 두겠다고 , 아침에 일어나 붙잡고 니나이가 몇인데 벌써부터 술먹고 취해서 아무데나 오줌을싸냐 치워라 옷도 전부 빨아라 하며 일러주었더니 창피해 하긴 하더군요 근데 지금 이런일이 1년반동안 한달2-3번 일어납니다 1년반동안 살면서 1년은 거의 매일 먹었다고 볼수잇고 일주일에3번은 쌋다고 볼수있네요 그럴때마다
집에서 쫒아내고 오줌싼곳에서 이불펴주며 니가 잘곳이다
하기도했고 그새벽이 쥐잡듯 잡아서 닦고 치우고 냄새까지 없애고
다시켰습니다 한번은 100일도 안된 아이 제 배위아니면 안자길래 제 배위에 올려놓고 자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뜨니
저희한테 조준하여 그것을 잡고잇더라구요 1초뒤에 나올듯이 힘을주고 있는 모습에 너무놀라서 욕이 튀어나왔습니다 미x 뭐하는짓이야! 하고 소리치니 주방으로 가서 전자렌지 앞에다가 싸더군요
이혼생각하고 시누에게 말했습니다 걔원래 그런다면서 욕 하는척하며 팔은 안으로 굽고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 산다면서 , 참고 살아야지 어쩌겠냐구요 사실 시댁 자체가 술에 미쳤다고 할까요.. 어머님도 아버님도 시댁 친척분들도 모두 주당입니다
시누도 좋아하시구요 아버님이 제일 심하신데
눈을뜨면 소주1병 주무십니다 일어나서 소주1병 점심드시며1병
주무십니다 일어나서 1병 주무시고 일어나서 저녁드시며1명
저녁상치우고 대화나누며 2병 (모였을때 기준)
평소 일하실때도 마찬가지로 아침드시며1병 점심드시며1병 낮잠 주무시고 일하시면서 드시거나 안드시며 저녁드시며 또 1-2병
그러니 시댁은 맥주랑 소주가 항상 한짝 두짝씩 쌓여있습니다
처음 1년이야 그런 집환경에서 자랐으니 바로 고칠수야 없겠지 히면서 달래고 부탁해보고 위에처럼 쫒아내보고 못먹게해보고 각방쓰고 다해봣지만 먹으면 똑같이 실수하길래 최근 몇달은
본인의지로 줄인게 아닌 제가 억지로 못먹게 회식도 일절못나가고
집에서도 못먹게 하고있습니다
남편이 주량이라고는 딱히 얼마다는 없고 취할때까지 먹는 성격입니다 있는술 다 먹었는데 취하지않았음 다시 사와 먹고 쓰레기 버린다 담배핀다 하며 나가서는 몰래 캔맥주 사다먹고
몇번걸리고 싸우고 그것마저 못하니 이젠 있는술로 엄청 빨리 먹어서 일부러 취합니다 그리곤 또 오줌 ,

제일 충격적인건 최근에 저희 친정엄마랑 처남(남동생) 이 저희 집에 왔습니다 저희 친정엄마앞에서 제 남동생한테 오줌싸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그모습을 보셨구 제동생은 다행이 인기척을 느꼇는지 쌀라는 찰나에 순간적으로 몸을 피했구요 소리질렀습니다
너 뭐하는 새끼냐구요 창피했는지 그대로 그냥 옷입고 나가더라구요 저희엄마 한숨쉬십니다 죄송하다고 말하는게 먼저지 안냐고 하다못해 우리집 무시하는거같아 집안 욕까지하며 어떻게 컷길래
장모앞에서 처남에게 오줌을싸냐 교육 그렇게 받았냐 하며 뭐라하고 미안하다 순간 당황해서 그냥 나오게되었다 자기도 영문을 모르겠다 왜그랬는지 미친거같다고 바로 전화드려 사과하겠다고 했지만 저희 엄마 전화 안받으셨습니다 그래서 문자로 죄송하다고 보냈다는군요
옛날에 저희아빠가 술마시고 폭력을 많이 쓰셨어요
그래서 제가 술을 싫어합니다 저희아빠도 본인 실수를 아시구요 엄마도 많이 당하셨으니 진절머리가 나시겠죠 그래서 저희아빠가 직접 남편한테 부탁도했었습니다
내 딸이 내 그런모습때문에 집에 술병 있는걸 싫어한다 내가 내 딸 많이 고생 시켰다 그러니 자네는 그러지말아달라

허나 그런 자기 주시 모습을 알면서도 취할때까지 먹고 쌉니다
그 일 있고나서 며칠 말도 안하고 술먹고 들어오면 아예 집 문도 열어주지않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요며칠 화해하고
제발 이젠 먹는건 건들이지 않겠지만 니가 자제해야되지않겠냐고
니 주사를 아는데도 왜 취할때까지 먹느냐고
뭐 여태 그랬던것처럼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시누한테 그일 까지 말해도 소용없습니다
시어머니께 말씀드려도 소용없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술먹고 딱 오줌쌀 얼굴이길래
작은방에서 자라고 했습니다
자기도 알아요 술먹고 아 나오늘 오줌쌀거 같다 합니다
아니나다를까 방금 또 싸네요 내일 당장 출근할 속옷 양말 옷까지 싹다 그 오줌 싼곳에 던지고 그옷들로 닦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 당장 알콜 치료센터 방문할 예정이예요
안되면 지 회사고 나발이고 내아들 미친놈취급이다 어쩐다 하던말던 강제입원이라도 시킬 예정이예요

욕이란 욕은 다해도 이젠 내성이 생겼는지 쳐다도 안보고
또 하는구나~합니다 더러워 죽겠어요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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