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래도사랑했어

ㅣㅔ |2015.04.30 15:16
조회 767 |추천 1

어차피 지나갈 인연을 너무 오랫동안 미련하게 못 놓아주고 있었던 것 같다
이번만은 실망시키지 않을거라, 이번만은 다를거라 생각하며 잠시 지쳐 놓았던 한 손마저 의지로 다시 붙잡았었는데...
잘 하려고 눈물 꼭 짜내면서 삼키고 삼켰는데
나만의 노력이고 나 혼자만의 고민이었나보다
어찌보면 나 스스로도 널 완전히 이해하지도 못했으면서 늘 모질기만 했다.
한 번만 더 대화 해보고 한 마디라도 더 들어봤다면 우리가 조금은 달라질 수 있었을까?
그동안 고맙고 미안했어
즐겁고 행복하게 해줘서, 웃게 해줘서 고마웠고
더 힘 내지 못해 미안했어
근데 이젠 정말 자신이 없다
더이상 잡고 있기가 너무 힘들어
이제 그냥 지나가 미안해 내가 먼저 놓을게 잘지내

추천수1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