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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후기)어떨때 이 연애가 끝났구나 직감하세요?

에휴 |2015.05.05 04:17
조회 147,899 |추천 48
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새벽에 혼자 고민고민하다 모바일로 썼던글이 이렇게 판에 올라갈지 몰랐는데 당황스럽고 놀랍네요 혹시 알아보는이가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좋은일이 아니라 부끄럽네요
여러 조언들이담긴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보았구 반성도 많이 하였습니다 베플분의 말이 남자입장에서 쓴글이라 저도 많이 부족한걸 깨닫습니다

좀더 현명한 연애를 할수있도록 제시간을 더 가지고 놓아줘야 겠어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남자친구보다 저자신을 우선으로두고 사랑해줘야 할꺼같아요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회복시키는게 우선인듯 하고요 남자에게 목매는 시간보다 제미래에 대해 깊게 고민해야 할 때인거 같아요

글이길어 횡설수설한점 죄송합니다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결정을 내려야 겠어요
아마 저만 놓으면 이연애는 정말 끝이 나겠죠

긴 글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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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연애중인 20대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요즘 권태기인지 뭔지모르겠지만 둘의관계가 정말 차가워지는게 몸소느껴져요 남자친구의 변한태도하며 ..

처음엔 그냥 아는사이였고 친하지도 않았는데 일을 같이하다가 자기가 먼저 좋다고좋다고 여친있으면서 저한테고백하고 정리하고 저한테 계속 구애해서 사겼습니다 여친이 있다가 헤어지고 저한테 온게 너무찝찝해서 싫다고 거절하다가 결국 저도 넘어가서 사귀게 됐네요;;이게 3년의 시작이네요

예전부터 자주싸웠지만 금방풀고 아직 사랑이남아있단 느낌을 받았다면 이젠 싸우면 뭐랄까..남자친군 그냥이제 이싸움자체도 질려버린느낌이랄까요

제가 더 많이 좋아합니다 저도 그걸알고 남친도 그걸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갑을의 연애같이 전 느껴지고 힘이 들고 변하지말라 울어보고 달래보고 부탁도해보고 무관심도해보고 뭐혼자 밀당아닌밀당도 주변에 물어봐서 해보고하는데
제가 뭘 하든 관심이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피곤한여자 정도 생각하는거 같아요

진지한 얘기꺼내면 피하기 일수고 조금만 튀면바로 싸움으로 번집니다
저도이제 거의포기했고 웬만하면 싸움피하려고 하고 그냥 마음속에 쌓습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저를 안좋아하는거 같은데 물으면 아니랍니다 좋아한다네요 사실대로말해라고해도 아니라고만하고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남자는 좋아하지않는 여자에게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않는다구하잖아요
한달에 쉬는날이 두번인데 두번다 저에게 다쓰고 평일도 자주만나고 데이트비용도잘내고 선물도 사주곤합니다 부자라서가 아니구요

근데 태도는 절 사랑하는게 아닌거같고 의무감에 만나는거같아요 연락자체도 잘하는데 귀찮아하고 그냥 좀 전부다 귀찮아합니다 권태기냐물어봐도 아니라고하고

전 돈을안쓰고 선물도 안사줘도되니까 애정표현을좀 자주해줬음좋겠다해도 부끄럽고 민망해서 하기싫답니다 그럼또 저는 섭섭하고 ..

돈을 쓰면 저는 사랑받고 있는건가요? 제가 복에 겨운건지 전 다정하고 살갑던 그사람이 그립습니다

똑똑한 밀당이 뭔지 저는 잘모르겠고 너무 당기기만하는거 같아요 여우같이 똑똑한연애가 뭔지 잘모르겠어요

제가생각하기에 이미 마음은끝났는데 그냥사귀고있는거같은 느낌을 계속받는데저는 제가더 좋아하니까 헤어지자 말할엄두도 안나고 차라리 차였으면 좋겠는데 그런건아니라하고

자기속마음을 잘얘기안하는사람이라 무슨생각을하는지 알아서떨어지라고 그러는건지 답답하네요
저랑사귈때 처럼 여자가 생겨서 갈아탈려고 준비중인거 같은 생각도 들고 이런생각하면 제가너무 집착녀가 된거같고 남자없이 못사나 이런생각에 정말 괴롭습니다

이연애는 끝난거겠죠? 예전처럼은 아니여도 무관심한남자친구가 저한테 마음이있다는걸 느끼고싶어요 확신을 가지면 저도 덜 불안할꺼 같은데..저도 남자친구의 연락이 귀찮아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추천수48
반대수21
베플ㅇㅇ|2015.05.06 18:04
나만 이 관계에서 손을 놓으면 모든게 끝이라는 느낌이 들때
베플|2015.05.06 19:23
헤어지라는 글 뿐이네 여기는...전 남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남자가 진짜로 당신에게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주말 꼬박꼬박 평일에 자주 선물도 자주.. 님 말마따나 맘떠난 사람한테 절대 그러지 않아요. 근데요.. 이것저것 변했다 서운하다 일일이 붙잡고 따지는 당신에게 일종의 노이로제가 걸린 상태에요. 근데 왜안헤어지냐구요? 그게 애착이고 애증이에요. 밉다가 답답했다가 딱하다가 미안하다가 화나다가 안쓰럽다가. 그거 사랑하는 마음 없음 절대 생기지 않아요. 여튼 헤어지긴 싫고 피곤함과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는데 싸우긴 싫으니 '의무감' 비슷하게 들어주니 님은 더 짜증이 날 수 밖에요. 연애초반의 단거리 달리기식 남친 모습을 지금 모습과의 비교대상으로 삼으시면 안되구요..남자의 애정의 샘물은 처음에 홍수가 나면 콸콸 쏟아지지만 나중엔 제 페이스를 유지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걸 처음처럼 큰 바가지로 계속 긁어가면 마를 수밖에 없는거죠. 그러니 그 나름대로의 오버페이스였음을 인정하시고 그남자한테 조금 관대하게, 편안하게 대해보세요. 님이 그걸 못견디겠거나 남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소흘해진다면 이미 마른 샘물이거나 그 샘에 만족할 수 없는 사이이니 그땐 각자 길을 생각해야겠죠. 제가 너무 비슷한 경우였구요. 전 지금 그 여자와 결혼해 잘 삽니다
베플여자|2015.05.05 11:47
조금만 마음을 달래봐요 너무 조급해 하는거 같아요 무언가에 휘둘리듯이 마음이 조급하고 김정변화가 심하면 상대방에게 휘몰아 치듯 대하게 되요 그럼 도망가고 싶어지고 숨고싶어질꺼에요 그리고 쿨해 지세요 자존감도 높이시고 혼자 산책도 하고 옷도사고 기분전환좀 하면서 본인을 위해 지내봐요 내일에 집중하고 내 미래에 집중하다보면 사이가 느슨해 질겁니다 숨통이 트여야 대화를 하고 관계를 개선시킬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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