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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들추던 일진의 최후 ㅋㅋㅋ

진짜사랑해 |2015.05.08 11:54
조회 1,577 |추천 5

제가 완전히 시원한 학교 이야기를 해주려고 합니다.


우리 반에 저번달에 외국에서 전학생이 왔었어. 한국사람인데 부모님이 이민에 있으시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데. 키가 한 158정도에 얼굴 작고 되게 애기 같이 생겼어, 몸매는 반전이고… 선생님이 소개할때 눈치만 보고 있어서 한국말 못 하는 줄 알았는데 사기캐로 우리말 진심 잘함, 국어 시험 만점 받았어… 참고로 우린 고1. 어쨌든 보니까 애가 뭐 그냥 무난히 착한거 같아.. 모르는 문제 있으면 다 설명해주고, 봉사 동아리도 하고. 그래서 인지 딱히 반감있는 애도 없고 아웃싸이더도 아님. 근데 걔 본인이 혼자 쉬는 시간에 자고, 학교 끝나고 운동 하러 사라져서인지 딱히 친한 애들도 없음. 얘가 처음에 전학왔을 때 체육시간에 달리기를 하는데, 아담한 체구라 우리조에서 잘 뛸까해서 그냥 중간에서 뛰라고 했는데. 그때 기억나는게 두번째 뛰던 애가 넘어져서 우리 팀이 완전히 뒤쳐졌는데 걔가 막 뛰더니 역전 했어. 나중에 체쌤이 물어보니까 검도 선수였다더라…


이제 본론으로 우리반에 새로운 분류의 멍멍이 분들이 계셔요. 흔히 말하는 일진(?). 맨날 여자애돌한테 성희롱/성드립하고, (내 친한친구 가슴이 큰편인데, 가슴막 치고 다닌다고 함), 왕따 주동하고, 수업시간에 크게 욕하고 웃으면서 방해하는.. 그런 '뭐가 될까' 하는 분류?… 근데 그 분류가 새로운 취미가 생기셨나봐... 그 분류중에서 주동자(?)라고 하나.. 걔를 내가 중학교 처음 봤을 때 되게 순하게 생겨서 완전히 착할 줄 알았는데… 인간 개 쓰레기임… 걔네들이 하필 사물함 앞, 즉 뒤에 몰려 앉는데, 쉬는시간에 지들 끼리 뒤에서 끼리끼리 앉아서 지나가는 여자애들 다리 사이를 건드리고. 쉬는시간에 여자애들이 사물함에 갈때 주동하는 애가 다리로 치마를 살짝 들출 때가 많았음.. 팬티 보일정도로. 그리고 하는 말이 “어휴! 미안 내 다리가 너무 길어서 실수를 하네 ㅋㅋㅋ”. 미친새끼이지? 미친새끼 다리가 길긴 김… 어쨌든 그래서 여자애들이 수치심 느껴서 막 욕하고, 뭐하냐고 화내면, 지들끼리 또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킥킥대면서 계속 웃음. 


그러고는 저번주에 그 전학생이 걔네들 지나가서 사물함으로 가려고 하니까, (이때 쯤 되면 여자애들은 딴 쪽으로 사물함 가게 됨), 똑같이 전학생 치마 들춤. 그 멘트는 그나마 안하고 지들 끼리 또 언짢게 웃음. 근데 얘는 딴 애들 처럼 욕도 안하고 그냥 눈썹 올리고 ‘어?’ 같은 표정하고 그냥 사물함가고, 주동자새낀도 거따데고 “쟤는 좋았나 봐” 비스므리한 얘기하고 킥킥되는데, 내가 다 기분 나빴음. 그때 전학생애가 책들고 고대로 걔네 앞에 서서 그 새끼 되게 순수하게 보고 있었어, 그때 쯤 되니까 반애들 다 걔 쳐다봄, 뭐할려나 하고. 그리고선 그 새끼가 “왜? 한번 더 해줘?”하면서 다리로 또 들추려고 하니까, 걔가 그 새끼 다리 팍 차고선, 신발로 (참고로 굽이 조금 있는 딱딱한 고무 실내화였음… 알실려나…) 걔 종아리를 찍어 내렸음. 진짜 쎄게 찼는지 소리가 진짜 '퍽'났음. 검도랑 발차기랑 연관이 있나? 그새끼가 어이없어 하는 듯 욕하고, 그 여자애도 “왜? 이새꺄! 너도 이러니까 좋냐? 내가 다리가 짧아서 실수를 했다니까!”하고선 다시 자리 잡았음. 걔네들도 걔 욕해도 딴 애들 처럼 때리지 않더라고. 그 일 터지고 성드립도 줄고, 걔네들이 여자애들 함부로 못 대하더라. 그때 부터 여자애들은 전학생을 팬클럽 수준으로 쫓아다니고, 물론 나도~ ㅋㅋㅋㅋ 왠지 친해지면 안전할꺼 같아…


그러니까 권력에 복종하지 말고 행복한 학교생활 하세요.. ㅋㅋ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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