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12시가 지났으니 어버이날이 지났네요. 저는 학교 돌아오고나서 계속 자다가 악몽 꾸고 지금 일어났어요.
제가 원래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아무래도 어버이날 때 아빠한테 뭐라고 말하기가 힘들어요. 사실 저는 뭐랄까 아빠와 제가 부모자식 간의 인연으로 맺어져있고 그렇지만 아빠를 좋아하진 않습니다..정말 불효이고 나쁜 거 같죠.
아빠한테 많이 맞았었어요. 무슨 저런 사람이 있나 엄청 화내고 울기도 했었고 자기주장밖에 모르니까 답답하고 싫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에도 걸리고 많이 힘들었어요..인생 전체가 흔들리는 기분이었고 사정상 구체적으로 말할수없지만 지금 제 또래친구들과는 조금은 다른 생활을 하고 있어요. 어렸을때는 제가 되게 얌전하고 조용했대요.하지만 지금은 누가봐도 밝아요.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내가 나도 모르게 밝은척하는걸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게 가면우울증인걸까하고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전 결혼식도 안하고 싶어해요 신부는 입장할때 아빠랑 같이 입장해야하는데 그 상황을 못 버텨할거같더라고요. 어버이날인데 모른척하고 지나가는 거 말 안해도 속상한 일이겠죠. 1년중 힘든 날이네요..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