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남자 대학생입니다.매일 눈팅만 하다가 조언을 구하고자 용기내어 글을 적습니다.20살까지 모태솔로였던 저에게, 2015년 1월 22일 저에게 첫사랑이 생겼습니다.그녀를 알게된건 2014년 11월이었고 연락을 하게된건 12월부터 입니다.1달 반 동안 서로 카톡하고, 전화하고 연락하면서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그러다가 서로 장거리인 관계로 1월 22일 새벽에 전화로 용기내어 고백했고,지금까지 사귀게 되었습니다.2월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연애했습니다. 서로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고, 싸우지도 않았구요.근데 50일이 넘어가고 부터는 하루이틀 간격으로 매일 싸웠습니다.싸울때마다 서로 화내고 미안하다 하고 넘겼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곰곰이 고민해보니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려 하지 않고 넘어가다보니 계속 똑같은 문제로 인해 싸웠던 것 같습니다.저랑 여자친구는 다음과 같이 2가지 문제에서 생각이 달라 매일 싸웠습니다.
1. 연락문제
사귀기 전 썸 탈때에는 하루에 3시간 넘게 통화하고, 카톡도 정말 오래하고 알콩달콩했는데사귀기 시작하고, 개강하고 나니 여자친구가 너무 연락이 안되는겁니다.이제 대학교에 새로 입학한 새내기라 어느정도는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그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만은 않습니다.저는 여자친구가 생각날 때면 연락하고 싶고, 연락빈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여자친구는 연락빈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중학교, 고등학교 때 만났던 남자친구들도 자기 일 다 끝나고 주로 밤에만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여자친구가 노력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줘서 고마웠지만, 가끔씩 연락이 5시간 넘게 안되면힘이 듭니다. 특히 핸드폰을 확인했을 때도 연락이 안오면 정말 서운합니다.페북은 하고 있는데 카톡 답장은 안한다거나... 친구들과 있으면 연락온거 보고도 가끔씩연락을 안해줍니다.
2. 우선순위 문제
저는 항상 여자친구가 1순위입니다. 바쁜 일이있어도 30분 내로 연락하려고 노력하고,친구들과 약속이 있거나 할일이 있어도 여자친구가 아플때면 잠시 양해를 구하고약 사서 갖다주고 챙겨주고, 제가 필요한 상황이면 제 스케줄을 조정해서 여자친구를도와주려고 합니다. 또 최대한 제 스케줄을 조정해서 여자친구를 만나려고 합니다.하지만 여자친구는 제가 1순위가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 일이 먼저이고, 저를 만나기 위해스케줄을 조정하지 않습니다. 여자친구가 자기가 옛날에 남자친구가 1순위였는데,깨지고 나니까 남는게 없더라고 하면서 저보고 친구들 많이 만나고, 하고 싶은일도 하라고 합니다.그러면서 제가 1순위가 아니라는 말을 돌려서 말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는 했지만정말 많이 서운했습니다. 학교 과 활동, 친구들과의 인간관계 중요한거 저도 잘 압니다.평소에는 저 만나는 시간 이외에는 자기 관리도 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저는 연애한지 오래 되지도 않아서 서로 알콩달콩한 시기면 자기 스케줄 조정해서만나려고 노력도 하고 그러는데 여자친구는 그러지 않아 서운하네요.. 특히 제가 정말힘든 상황에 처해있어서 옆에 있어달라고 했을 때도 친구들과 놀러가기로 약속했다고제 옆에 있어주지 않았을 때는 좀 많이 충격먹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게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2가지 문제때문에 정말 서로 많이 싸우고 힘들어했습니다.100일 사귀는동안 제가 2번, 그녀가 3번 헤어짐을 통보했을 만큼요.이미 돌이킬 수 없을만큼 멀리 와버린 것 같아 너무 괴롭습니다.하지만 저는 아직도 그녀를 너무 사랑합니다...헤어지자고 할때마다 거의 제가 다 붙잡았구요. 이 문제 때문에 결국 또 이별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저는 여기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