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마음이 왜이런지.. 아들녀석이 무슨생각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버이날 제목 그대로 어버이날에 편지, 카네이션하나 없네요
게다가 어버이날 감사합니다 뭐 이런얘기도 없어서 학교다녀온후
물어보니 몰랐대요 그러고 끝..
너무 허무하고 섭섭하고..
근데 아직까지 이마음이 쉽게 안가시는건 또 뭘까요?
애가 그럴수도 있지.. 하며 넘겨야 되는데 .. 마음은 섭섭.. 화남..그리고 다시 섭섭..회의감..
그리고 이제 저도 맘주지 말까 하는생각..
전 새엄마입니다..
키운지 오년째이구요..
어버이날 시댁에 갔는데 큰고모님이 00야~ 큰고모꺼는 아무것도 없냐? 그랬더니 죄송합니다~ 이러더라구요 엄마 아빤 드렸니? 그랬더니 죄송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껜? 그랬더니 또 죄송합니다
모두 허허허 웃고만 계시고 누구하나 혼내는 사람이 없어요
어머님 (00의 친할머니)은 저희더러 너네가 가르쳐야지 이러시고 혼내시지도 않아요..
중학교 2학년인데 아직도 제가 직접 말로 해줘야 되나요 초등학교때 그렇게 말해줬음 됐지
제생각엔 마음이 없으니 안한건데 마음이 없으니 까먹었다고 하는것같은데
말로 백번 알려줘서 뭐하나 싶고
엎드려 절받기도 아니고 말까지해서 달라고 하나요
정말 별일아닐수도 있는건데 너무 섭섭해요
아들한테 어버이날 섭섭하다 얘기했는데 그냥 아무말 없어요 핸드폰만 만지고 있고 오늘이 12일인데도 어버이날 지났어도 꽃하나없네요
정말 마음이...뭐라 표현이 안되는
어른인 제가 그냥 잊고 이해하고 자식이니까 다시 사랑으로 키워야 되는게 맞겠죠...
저도 사람인지라......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