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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좀.. |2015.05.14 13:03
조회 208 |추천 0

안녕하세요. 몇년동안 판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쓰는 여자입니다.

 

친구에게도 툭 터놓기에도 어렵고 마음은 답답해 판의 힘을 빌려보려합니다.

 

저는 지금 저보다 3살연상인 남자친구를 거의 2년동안 만나고있어요.

 

처음엔 뭣도모르고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남자친구의 과거를 알면서도 사겼고, 그것은 사람들의 모함일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만났습니다. 네 바보같았죠.

 

저와 남자친구는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난사이이고, 현재는 둘다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가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취업을 하다보니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을 해야했고,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저흰 매일 만나던 날이 일주일에 1~2번, 또 그게 잘 안될땐 이주에 한번보는 생활이 됬습니다.

 

저는 혼전순결을 지키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땐 정말 어렸고, 남자친구가 너무 좋았기에 혼전순결을 깨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후회가 되요 솔직히..

 

혼전순결을 얘기하는것은, 저희가 이렇게 많이 보지못하는 생활이 되면서 그 만나는 날이라도 남들처럼 같이 영화보고, 어딜돌아다니고, 쇼핑하고 이런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렇게 못보다 만났는데 잠자리도 중요하다며 장난으로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어요.

 

그럴때마다 제가 제 입장을 얘기했고, 그럼 오늘은 내가 하고싶은거하고, 다음주에 잠자리를 가지자 해서 지금까지 이런 생활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날이 갈수록 혼전순결이 깨진것에 대하여 점점 후회가 밀려오고해서 남자친구한테 솔직하게 다 얘기했습니다. (혼전순결을 지키려고 했던걸 남자친구도 압니다.)

 

나 다시 이제부터라도 혼전순결을 지키고싶다. 내 자신에게 자꾸 찔리고,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 오빠한텐 갑자기 당황스러운 소리이겠지만, 말은 해야할것같고,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싶어 오빠한테 얘기하는거라고.. 다 얘기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런걸 왜 지켜야 하냐며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이였고, 그 전과는 다른모습에 또 전 이사람과는 끝까지 가긴 어려운 사이인건가..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남자친구도 그동안 많이 참아왔을것이고, 힘들었을겁니다. 하지만.. 전 제 가치관을 이제부터라도 다시 잡고싶습니다.

 

솔직히 이런생각을 가지게된것은 몇달 전부터 남자친구랑 잠자리를 할때마다 전혀 좋지가 않습니다. 뭔가.. 남자친구만 좋아보이는 그런거.. 저에겐 아무런 느낌도 없고, 좋다는 그 오르가즘?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걸 느낀후부터 저는 잠자리를 몇번 피하기도 했었구요..

 

이런건 사랑으로도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제발 답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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