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할교 5학년때부터 왕따였고 중학교 올라와서도 1학년때 애들이랑 못어울리고 같이 못다니고 그렇다고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였는데 초딩때부터 알던 애들이 다같이 중학교 올라오니까 지들 다니던 애들끼리 다니더라고 그래서 자연스레 혼자가 됐는데 처음엔 진짜 아 진짜 죽고싶다 이생각만 들고 죽으면 다시 인간으로 환생할 수 있을까? 이런 ㅂㅅ같은생ㅇ각만 했는데 한 두달만 힘들지 그 뒤에는 감각이 무뎌짐
그렇게 1학년 보내고 2학년 올라왔는데 친구가 생기더라 그래서 잘 다니다가 어제 친구가 내 사진 몰래 반톡에 올린 일로 대판 싸워서 또 혼자됨 오늘 체육대회였는데 싸운애 두명이랑 안싸운애 하나 셋끼리만 놀고 내가 말걸어도 다 씹더라 그러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제 싸운건 내가 잘못한것도 있겠다 싶어서 체육대회 시작하고 바로 사과했는데 지들끼리 입모양으로 받아줄까 말까? ㅇㅈㄹ하다가 걍 내 사과 씹고 지들끼리 하던 얘기 계속 하드라
울컥해서 혼자 스탠드에 앉아서 찌질이처럼 울었다 1학년때 왕따가 편하다가 다시 친구 생겨서 같이 어울렸는데 또 이렇게 떨어지니까 적응 안되고 서러워 미치겠더라 싸운 애들 제외한 다른 애들 몇몇이 왜 우냐고 물어봐주는데 그게 좋으면서 뭔가 귀찮았음 걍 내버려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에 걔네랑 싸우고 아는척도 안해주고 진짜 왕따같이 혼자 있는게 너무 서러웠는데 또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게 더 마음 편한거같음 내가 왜 사과했었는지 의문임 지들이 내 사진 막 올린거 치곤 어제 싸울때 걔네가 너무 당당했음 이렇게 하다가 나중에 나 사회생활 어떻게 할지 무지 걱정됨ㅋㅋㅋ 진짜 너무 살기싫다 내일 7교시가 아니라 4교시인게 천만다행 걍내일 점심먹지 말아야겠음 수학여행 안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