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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오빠진짜싫다

ㅁㅇ |2015.05.16 01:13
조회 332 |추천 0

어제저녁에 오빠랑나랑 엄마랑 이렇게있었는데 나랑 엄마랑 말다툼같은걸 하게됬거든
막 얘기하고있는데 오빠가 계속듣고있다가 갑자기 '니친구들은 다 못배운얘들이잖아 병;신아 그러게내가 친구좀 가려사귀라니까 잘나가는얘들로.난니가 그런얘들말고 잘나가는얘들이랑 놀았으면 좋겠다고'이러는거야.내친구에관한 이야기였거든.저말은마치 잘나가는얘들빼고는 다 모자란얘들이라는말 같잖아.물론내친구랑 내잘못도 있었지만 그일하나로 내친구가 못배운 모자란얘로 평가가됐는데 말이안나오더라

'뭘그렇게 대들어 아가리 찢어버린다'라고 정색하면서 말하는데 진짜무서웠어 내친구들이 뭣때문에 못배운얘라고 욕을먹어야하나 괜히아무렇지않은척 눈물참으면서 방에들어갔다

그러다 몇시간뒤에 오빠가 통화하면서 내방에들어오는거야 웃으면서.통화하는사람은 여자였는데 썸녀같더라.왜들어왔나 보니까 자기가 썸녀랑 통화를하다가 머리헤어스타일 내용이나왔나봐 그거물어보려고 다짜고짜 질문을하는데 어이가없었어

단발어쩌고숏컷어쩌고하는데 그냥다상관없이 내방에서꺼지라 하고싶었다 근데그럴수없었어 난오빠가 무서웠으니까

예전에도 저런일이있었어 학교가기전 아침이었는데 친구들한테물어보기 약간곤란한거를 오빠가나보고 하라고했었어.확실하게 거절못하고 얼버무리고있는데 오빠가그러더라 너왕따냐고 친구안사귀고 뭐했냐고.그땐진짜울었어 동생한테 어떻게저렇게 말할수있냐고 슬퍼서 조금씩울다가 오빠가 못배운애들이라고한 내친구들이랑 학교갔다

생각해보면 오빠가저렇게 말함부로 내뱉은게 한두번이아니야 문제는 함부로말하는게 부모님한테도 적용된다는거지.오빠는 대충넘기려하다가 계속해서 대들고 부모님은 또 그런걸문제삼아서 다시 말다툼하고.
심지어는 자기가 엄마랑말싸움을 많이해서 말빨만큼은 많이 늘어났다고,그래서 토론대회도 나가고하니까 좋은거같다고 엄마한테 말했는데 듣는내내어이가없었다 말싸움많이한게 자랑이야?내가봐도 저건정말개념없다 싶을정도로 상처되는말을 아무렇지도않게 내뱉고 마치 뭐든지 자기가옳다 라는듯이 계속행동해서 밖에서 까이는것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밖에선 전교학생회장이란 타이틀을내걸고 엄청 좋은평가를 받고있는데 거기서 우리오빠는 자기가제일 잘난줄알고 남을상처주는 무개념이라고 말해봤자 내가이상한얘가 될뿐이지.

하지만 평소에오빠는 이상할정도로 날좋아하는데,근데 그게 가족으로써 좋은게아니라 마치 날장난감으로써 좋아하는느낌?

기분이좋을때만 나한테와서 나는너가좋다고 니가우리동생인게 진짜좋다고 자기가좋냐싫냐 오질나게 물어봐놓고 기분이나쁠때 저렇게 상처되는 독설을하고 자기맘대로 짜증을낸다.

평소에 좋다좋다 해주니까 진짜로날 좋아하는줄알고 착각하고 약간 기뻐하고있었는데,어제 그말을 들으니까 정신이 확들더라.하긴 원래 저런사람이었지 나혼자 착각한것이었을뿐

평소에도 자기가제일잘났고 자기가말하는건 모두옳고 엄청나게 이기적인데다가 밖에선 멀쩡한척 좋아하는척 착한척 하는데 엄청 역겹다 오빠 고삼이라 몇달뒤면 대학가서 집나가는데 빨리갔으면좋겠다 그러면 엄마도오빠랑 말싸움안하고 스트레스도 덜받으시겠지

빨리내년이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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