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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일하고온남편이

ㄱㄱ |2015.05.17 22:56
조회 3,577 |추천 9
모바일이라 양해부탁드려요

몇일전에 일하고온남편한테 무슨말이힘이될수있을지조언글올렸던글쓴이입니다

댓글대로 편지도써줬더니감동까진아니지만 고맙다고하드라구요


그러다가오늘 집안일안하고온남편 이글을보고

남편한테읽어줬어요

남편하는말이 저남편 짠하대요

저희남편도중공업에서일해서 하루종일얼마나힘든지안다구요


그러고나서저한테고맙대요

출산2주앞뒀지만 아직까지 남편한테 설겆이시킨적도없구요 새벽에뭐먹고싶다고 남편심부름시킨적한번도없구요

전 일하고온남편발보면 짠하던데

다른사람들은안그런가봐요?

하루종일서서일하는사람 집에서라도편히쉬고싶게해주는

마음 안드는지 참궁금하네요


참 전 남편퇴근하고오기전에 집안일다해놓고

낮에 잠자느라 집안일못해놓은거있으면 남편일끝나고와서 스트레스풀러겜할동안 해요

집안일은 저의 일이라고생각해서

임산부마다다르지만 전 서서일하는직업보다 집안일이 더편하다생각드네요

설겆이하고 쫌쉬다가 빨래하고 빨래하고 쫌쉬다가
방쓸고 아기없을땐 좀쉬면서라도 집안일할수있지만

중공업같이현장직은 쉬는시간도없이일하는데



전 일요일날 집안일할때 남편푹자라고 청소기온돌리고 빗자루로 쓰는데 청소기소리에깰까바

대신남편 푹자면기분좋고 컨디션좋아지는지


개운한얼굴로 잘잣다고 일어나면 전그모습이 그렇게좋던데
전 남편행복해하는모습보는게 그게제행복이더라구요



그글쓴이 글보면서 다시깨달았네요

절대저러지말아야겠구나 해요

전앞으로도 저보다 제남편입장에서 생각하려구요

남편행복이 저희가족행복이라생각합니다


이글을올리는이이유는 그글 배뎃보고충격먹고
올립니다


남편도사람입니다



아진짜 그글 댓글들보고너무화나네요

중공업 작업화 신어보셨어요?

전신어본적은없지만 깔창 햇볕에 말린다고

매주 만져보는데


안전화 이자작업화 많이딱딱해요 에어그딴거없고

깔창하나있어요 습기차고 발에땀나고 딱딱해서 굳은살박히고 저는남편 발마사지해줄때마다 속상하던데

임산부라 발마사지 매일못해주고 이틀에한번해주는거그것도 미안하던데


그래서 남편스트레스푸는거 라도 제눈치안봤으면하던데


전그냥 제가셀프 칭찬해요

남편일끝나고오면 나 집안일다했다 잘했지?뽀뽀


오빠겜하고싶지?뽀뽀


겜실컷하고 스트레스풀게되면 또뽀뽀해줘 이러고

이주에한번씩 친구들만나고 오라고보내주고

대신외박은못하게하구요

다시한번말하지만 남편도사람이에요


전업주부가 임신했다고 유세부리지맙시다


같은임산부로서 민망해지네요



한가정의 가장이 밖에서 일해서돈벌어오는게 당연한것처럼 가정주부가 집안일하는게당연한거아닌가?


가정주부가집안일하지집안일이라도안하면 뭐해요?

임신?저도임신해봐서아는데 임신한몸으로 움직이는거랑

일반몸으로움직이는거랑당연히달라요

똑같이한시간을움직여도 임산부는더지치니까

근데 순산한다고 계단오르락내리락하고

짐볼운동 요가는하면서 집안일 은 그게그렇게힘든가?


나도여자지만 요즘여자들ㅇ참 이기적이다
추천수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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