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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못한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정도의 연애가 드디어 끝났네
고생햇다 고생햇어 우리둘다
왜 헤어지고나니까 모든게 이해가될까
뭐..이해한다한들 안되는건안되는거고 우리끝은이미 예전에 정해져있었는데 억지로 끌고온걸지도모르지
이왕 나 시원하게 차버린거 나도 속시원하게 이제살란다
근데 너무잘살진마 그꼴보면 속에서 천불이날지도모르니까..ㅋㅋㅋㅋㅋ
생각같아선 욕이라도 한바가지 퍼다주고싶지만
저주하는마음으로 끝을맺을순없으니까
보고싶지만 안보고싶다고할란다
목소리듣고싶지만 목소리조차도 듣기싫다고할란다
시러시러시러시러 말하다보면 진짜싫어지겟지뭐

또다시 혼자가되는게 겁이났고 이별의아픔을 감당하지못하고 무너질꺼같아서 헤어지자하지못했고
만나면서 매번똑같은 상처를 받고 아파하고 점점 매달리는내가 비참해지고 힘들어서 우리 계속 만나자하지못햇어
그렇게 이도저도 못하고 맨날울고불고 속만 끓이고 있던 나에게
오히려 냉정하게 끝을 내줘서 고마워
서로 헐뜯을만큼 헐뜯고 상처를주고 더이상 갈곳도없는 우리사이를 이제진짜그만하자 라고말해줘서 고마워

우리도 정말 세상그어떤연인보다 달달하고 부농부농햇던 때가있었는데, 그래도 싸우지 않을땐 서로 애교도 많이 부리고 많이 예뻐해줫엇는데 이젠 그런걸로도 채워지지않을 만큼 서로 마음이 멀어졌으니 뒤돌아보지말고 가야겟지
어리지도않은 나이에 만나서 둘다 연애도 여러번 실패해봤었기 때문에 더신중했고 더놓지않으려 애썼지 정말 애썼다 우리
기억속에 오래 남아있을거야 너무너무 많이좋아했어
상처를 받고 또받아도 절대 놓지못했을만큼
근데 이젠 진심으로 보내줄게
서로의 다음연애는 이렇게 많이 아프지않길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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