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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앞으로 걱정

박경이 |2004.01.08 15:00
조회 230 |추천 0

님의 말을 들으니까 너의 앞길도 걱정 이네요.

전 외동딸이라서 제 남친한테 나중에 같이 살아야 된다고 했거든요.

근데 남친은 데릴사위 싫다고 하고 부모님이 나중에 늙으셔서 거동 못하면 그땐 자식된 도리로 모셔야 되지 않냐면서 그러데요.

그러니까 젊어서 부터는 같이 살기 싫은가봐요.

자기 부모님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전 결혼도 하기 전에 꼭 늙으셔야지만 모셔야 된다고 얘기하는건 저한텐 섭섭한 마음이 들게 하네요.

그래도 말이라도 듣기 좋게 얘기하지....

그릭고 처가집은 멀어야지 좋다고 말하는거 있죠?

거기서 더 짜증났어요.

요즘은 왠만하면 전부다 부모님 모시려고 하지 않나봐요.

그게 현실이니까요.

거기에 비하면 님은 참 좋은분이시네요.

여자쪽 부모님의 싫은 것만 발견하지 마시고 좋은점을 찾아 보세요.

님이 잘하면 부인도 님의 부모님한테 잘하리라고 믿어요.

그렇지 않으면 그건 인간성의 문제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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