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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대학생 입니다 ㅠㅠ

냥냥 |2015.05.19 16:09
조회 238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며칠 전에 친하게 지내던 같은 과 오빠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이 오빠가 저에게 호감이 있었던건 제가 잘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전 이 오빠를 그냥 친한 오빠로 생각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하면 관심이 가잖아요. 그래서 일까요? 이 오빠랑 있으면 설렘이 살짝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근데 이 오빠를 좋아하는건 아닌거같다 싶어서 거절했습니다. 아무래도 사귀면 소문이나 그런거 때문에 제가 너무 잃는게 많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이 오빠랑 끝까지 잘 사귈 자신도 없고... 또 방학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저런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거절했습니다.
이 오빠랑 매일 카톡하던 사이인데 거절뒤에 카톡이 안 왔어요.

그런데 고백을 거절한 다음 날 그 오빠 룸메 오빠가 저랑 제 친구한테 밥을 사주기로 해서 나갔는데 친구가 저한테 고백한 그 오빠도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나도 오는거 알고 있냐고 했는데 알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솔직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랑 어색해지지 않고 계속 좋은관계로 남아주시려고 하시는구나 하고요.
근데 막상 만나니까 어색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마디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그리고 밥을 다 먹고 이 오빠들이 데려다주는데 오빠들끼리 얘기하는 걸 제가 어쩌다 듣게됐는데 그 고백한 오빠가 이제 단물 빠졌어 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 얘기하는거 같은데 이 말의 의미를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밥 먹은 다음 날인 어제 성년의 날이었는데 이 오빠가 저한테 오셔서 장미꽃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감사했고 해서 먼저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카톡이 예전에 비해서 너무 차갑더라고요. 이모티콘같은 것도 없고.... 저는 예전이랑 똑같이 보냈거든요.
이 오빠가 저한테 질문도 하시길래 아 계속 할 마음이 있나보다 싶어서 하면서도 카톡을 끊는게 맞나?? 싶었어요.
그런데 이 오빠가 읽씹을 하셨더라고요. 이 오빠는 읽씹하시는 오빠는 아니시거든요.

계속 마음이 불편하고 그래요 ㅠㅠ 다정하던 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변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이 오빠 고백을 받을걸 그랬나 라는 생각도 계속 들고...
그런데 또 이 오빠 고백을 받고나서 그 뒷일이 두렵기도 하고...
그리고 이 오빠는 저한테 마음이 식은거 같은데 저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ㅠㅠ
오늘 밤에 오빠한테 만나자고 할까요?? 제가 지금 너무 감정적인 상태일까요 ㅠㅠ 그러면 안될까요?
단물이 빠졌다는건 무슨 말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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