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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사고가 났나?

|2015.05.28 16:29
조회 37,574 |추천 270

외근 가는 길
평일 낮에도 차가 가득한 길에 신호 대기 중이었습니다.
분명히 파란 불로 바뀌었는데도 차들이 전부 꿈쩍도 하지 않고 서 있더라구요.
그런데도 아무도 빵빵거리지 않고 있기에 그냥 뭔 일이 있나보다 하고 저도 그냥 서 있었습니다.

왕복 6차선 도로.
저는 1차선에 서 있었는데 1차선부터 차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천천히 지나오면서 왜들 서있나하고 고개를 돌려보니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짚고 한발한발 횡단보도를 지나고 계셨고 그 옆을 오토바이에 탄 아저씨 한 분이 에스코트하듯 차들이 못 지나가게 막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보이는 앞 차들도 뒤에서 경보기를 울리지 않도록 비상등을 켜고 다 건너가실때까지 기다려 주고 있더라구요.
참 오랜만에 보는 훈훈한 장면이라 기분도 좋고 아직 세상이 밝다는 생각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흉흉한 일들 많고 나쁜 일들이 뉴스에 너무 많이 나오는데 그래도 아직 살만한 거 맞죠?

추천수270
반대수4
베플세상에|2015.05.29 19:05
우리 국민들 한사람 한사람은 다들 마음도 따뜻하고 성실하며 더할나위없이 똑똑하다. 그런데 정치인을 뽑는 선거에서 꼭 빙신짓을 한다. 그래서 뼈빠지게 벌어 세금내서 정치인들 밑닦는 짓에 휘둘린다. 제발 선거 좀 똑바로 하세요~~
베플흘림골|2015.05.29 21:43
다들 바쁘셨을 직장인들일텐데... 경적음 한번 울리지 않고 지나가실때까지....정말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베플ㅈㅇㅊㅇ|2015.05.29 23:21
오늘 십대 애.새.끼가 70대 할아버지가 비시는데도 때렸단 기사 올라오던데 십.놈.들.... 여튼 멋있으세요 ㅠㅠㅠ이거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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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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