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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or마마보이, 결혼했다간 속 빠지겠죠?

Bobo |2015.05.29 04:59
조회 1,402 |추천 0
서른여섯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한살연하구요

남친직장은 서울이고 남친부모님, 저는 부산에 삽니다. 2주에 한번꼴로 남친이 부산으로 와서 데이트하죠.

남친이 부산와서 주말에 저희 데이트 하는데 남친부모님이 남친한테 전화해서
밥은 챙겨먹었냐 저녁은 집에서 먹어라
것도 아님 뭐 사갖고 일찍 들어오너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남친은 "니가 선택해,니가 가지말라면 안가고" 그게 참.... 전 뭘 선택해야하는걸까요?!

남친 서울에 있으면 낮에 한두번 카톡하고 밤에 전화통화 1시간정도 하고 잠듭니다
근데 부산와서 부모님집에 들어가면 깜깜 무소식으로 있다가 잘때쯤 카톡옵니다. 잘자라고.
왜 통화못하냐고 하면 부모님계신데 어떻게 통화하냐고 그럽니다. 한 날은 제가 넘 통화하고 싶어서 오늘은 하면 안될까하니까 안된다하더군요.

2주에 한번 부산오는데 것도 거의 토욜만 봐요
일욜엔 남친부모님이 어디든 핑계대서 남친데리고 어디갑니다. 그렇게 일욜날 부모님이랑 어디가면 감감무소식입니다.

대체 이남자... 날 좋아하긴 하는건지... 이건 아니다싶어 그런 행동 기분좋지않다고 했더니.
저 많이 좋아한다고 결혼하고 싶다고 그게 기분나쁘게 할줄 몰랐다고 미안하다더니....행동은 전혀 바뀌지 않네요.

남친사정이 있어서 해외에 6개월 가있다가 얼마전에 귀국했는데ㅡ 귀국하는 날.... 남친,남친가족들이랑 캠핑갔어요.
6개월동안 자기를 기다린 저는 보이지도 않았나봐요. 그래서 제가 이래저래 해서 기분이 너무 나쁘다고 했더니 부모님이 가자해서 그랬다고 미처 생각하지 못해줘서 미안하다합니다.

이제 이런 사과가 지긋하네요.


남친. 저랑 잘맞고 무엇보다 많이 좋아해서 1년 넘는 시간 만나왔는데
근데 결혼은 현실이고 시부모 무시못하니...
거기다 부모 말이라면 껌벅 죽는 아들.

다시 생각해봐야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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