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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에게 어제 카톡차단 당했습니다.

꾸물렁 |2015.06.01 20:30
조회 891 |추천 0
이제는 앞에 '전'자가붙어버린 전여자친구가 어제 저를 카톡차단했습니다.....
금요일날헤어졌는데 너무 단호한그녀의 태도에 놓아주어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결국 참지못하고 일요일에 잡아봤네요. 가지말라고 제발 돌아와달라고 너없이 못살것같다고 말이죠.

그전에도 그녀가 저때문에 지쳤다면서 헤어지고 제가 애걸복걸해서 다시만났습니다. 그전에 제가 개강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도잘못해주고 그랬거든요. 제사랑이 의심된다고 하더군요.

그때잡고 나서 또떠날까봐 불안한맘에 조금 집착했고 또 그거때문에 그녀가 또떠났습니다. 이제진짜는 더 할생각이 없다는군요.

근데 웃긴건 화요일까지만해도 내가 최고네 우린운명이네 내가너무좋고 항상배려해줘서 너무 좋네 하는말들을 쭉늘어놓더니 그직후에 걔가 술자리에서 연락이잘안되서 불안한맘에 집착하고 짜증도냈는데 그거때문에 몇일 어둡다가 결국 이별을 말합니다.

어제잡고 또메달려 봤는데 계속 읽씹하다가 지쳤다고 말좀알아들으라고 한마디남기고 카톡차단하고 페북친구를 끊더군요.

제가 입대가 3주남았는데 이것도 이별에 영향을 줬을까요... 다시 잘해보고싶은데 방법이없을까요... 입대전날 연락해보려하는데 갔서 근사한남자가되서 다시 니곁으로 가고싶다는 식은 어떤가요??

다시돌릴방법은없을까요... 잡는모습도 그녀에겐 집착으로보일수도있다는말도들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고 그녀에게 또 엄청난 사랑을 받았기에 도저히 그녀생각을 떨쳐내기 힘듭니다. 항상 데이트때마다 선뜻 카드를 내밀고 제가방이무거우면 자기가방에 내책 한권 뺏어서 넣는등 많은 배려를 해준그년데 어떻게잊나요...

딱 150일에 차였네요. 그때주려고 사놨던 향수 환불하고오는길에 울쩍해서 글남겨봅니다.
그녀를 다시잡을수있을까요.. 제대후라도 말입니다.

그녀가 쓰다가 자기 좋은거 선물받았다며 저 가지라고 준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자니 더심난하네요.

정말로 절사랑했었는데... 몇일전만해도 운명이네어쩌네하다가.. 어떻게 그렇게한번에 끊고 차단을할수있나요...
그래도 꼭잡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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