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직딩녀입니다 ㅋㅋㅋ
저는 올해 2월달에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요
마냥 좋을것만 같던 회사생활에 저의 가장 큰 스트레스가 찾아왔습니다
그건 바로 저희 상무님...두둥...
일단, 저희 상무님은 권위적인것을 상당히 좋아하십니다...
아랫 직원들이 떠받들여주는것을 아주 매우매우 좋아하죠..
그래서 물건던지는 것은 기본이고요 반말은 추가적으로 첨부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다가 오후 쯤 되니, 일이 그닥 없더군요..
그래서 살짝 네이트 톡도보며 힐끔힐끔 눈치봐가며 놀고있었습니다
상무님도 일이 없으셨나봅니다..
저희팀 자리를 돌아다니기 시작하더니 결국
제 자리쪽으로 와서 말을 거시더라고요..
"00씨는 남자친구 있나?"
"아니요 ^^;" (저 사실 있지만 없다고 했습니다.. 있다고하면 꼬치꼬치 물어보실게 뻔하기에..)
"에이~ 얼굴에 나 애인있다고 써있는데.."
"아..아니에요.. 없어요 -0-"
"그럼 애인은 없고 남자친구는 있나?"
" (이순간 뜨끔..)ㅎㅎㅎㅎ "
그 순간 제가 잠깐 거짓말한게 찔려서 움찔움찔 거린사이 갑자기!!
의자를 발로 퍽! 차시는 겁니다..
순간 분노 게이지 상승 ㅡㅡ 그러면서 대답을 안한다고....
저 분명 아니라고 대답했건만...휴.. 그러고 상무실로 휙 들어가버리더라고요
열받아서 동기언니,회사사람들한테 말했더니 다들 놀래더라고요..
솔직히 의자까는건 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몇주전 아침부터 비가 엄청 많이오던날이었습니다
상무님 그때 우산이 없으셨나봅니다
저희한테 또 빨리 재촉하면서 우산좀 달라고 ㅡㅡ
팀에 여분의 우산이 없어서 찾고있었는데
그 때 제가 가지고 온 우산을 보고선
(전 비오는날 비맞기 시러서 좀 큰 우산을 씁니다..남자분들이 갖고다니시는 1단 큰우산..ㅋㅋ)
그것 좀 달라고 하시는겁니다 빌려달라고도 아니고
"것 좀 줘봐" 이런식..
달라는데 안줄수도 없고 건물들어오기전에 비닐 씌운거 벗겨드리려고 벗기고 있었는데
바로 낚아채서 가져가시더라고요.. 에휴..-_-
더 황당한건 한참후에 일하고 있는데 쓰시고 돌아오시더니
우산을 바닥에 제 자리쪽으로 휙 던져버리더라고요
그때 또 분노게이지 급상승........-_-^
직장다니시는 분들 상사들도 다들 이러시나요???
진짜 막말로 쫌 또라이 기질이 있는것같습니다....
저 너무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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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됐네여 ㅋㅋㅋㅋㅋ
이거 글 쓴지 좀 된건데..
밑에 리플 다 잘 읽어 봤고요 ㅋㅋㅋ
직장 다니시는 분들 다 이정도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 같네여..
모두 다 화이팅이고요 힘냅시다 ㅋㅋㅋ 결재판 던져버릴게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