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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답답해 |2015.06.03 16:55
조회 445 |추천 0
안녕하세요. 날씨도 덥고 메르쓰때문에 다들 예민해 있을텐데 고생들 많으십니다.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먼저 그 여성분을 만나게 된건 7개월전, 그러니까 작년 연말때 쯤 친구들과 송년회를 하다가
우연히 합석을 하게되었고 서로 알게 되었습니다.
합석을 했다고해서 진탕 술마시고 갈때까지 가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고요(일단 제가그런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친구들도 그렇고요.)
서로서로 재밌게 놀다가 헤어졌었구요. 자연스럽게 서로 연락처를 교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별생각없이 한두달 정도 지나서 문득 그날이 생각 나더라고요.
그래서 2월달 설날 되기 전 그날 연락처를 교환했던 분들중에 당시 조금 호감을 느꼈던 분에게
설 잘쉬시라는 식의 안부 연락을 했습니다.
바로 답장이 오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더 대화를 나누었고 그 후에도 몇번이고 카톡을
주고받고 만나서 밥도 몇번 먹고 했습니다.
그렇게 4개월 가까이 지났는데요. 이 관계가 좀 이상해서요. 일단 절대 사귀는 사이 아니구요.
그렇다고 썸을 탄다기엔.. 항상 제가 먼저 연락을 해요. 여성분이 먼저 저한테 연락 한적이 딱 2번정도 있는거 같네요. 그것도 비싸진 않지만 작은 선물 사줬을때(화이트데이때 만 얼마짜리 사탕이라던지 9000원짜리 특이하게 생긴 선인장 같은거요) 다음날 먼저 연락이 오긴 하더라고요.(굳이 내여자 아닌데 무리해가며 비싼 선물 사주는건 좀 그래서요. 그래도 나름 정성들여 샀었습니다.)
가끔 식사 같이 할때도 한번은 제가 사면 한번은 상대방이 사구요. 제가 낸다고 해도 굳이 자기가 내더라고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요. 먼저 연락을 해오진 않아요. 저는 상대방에게 어느정도 이상의 호감이있구요. 그래서 먼저 연락을 합니다. 그럼 또 오랫동안 재밌게 카톡하고 그럽니다.
그렇다고 이분이 밀당을 하는거 같지도 않은게. 밀당의 기본은 그 뭐냐. 서로 카톡같은거 할때
사람 애간장타게 막 일부러 늦게 보고 적당히 늦은 시간에 답장보내고 그러자나요.
근데 이분은 그런게 전혀 없어요. 카톡 보면 보는대로 꼬박꼬박 답장함. 그렇다고 귀찮아
하는 느낌도 안들고.
이분이 그냥 사람이 좋아서 먼저 연락을하면 의무적으로 대화를 하는건지. 나한테
눈꼽만큼의 관심이 있어서 연락을 받는건지. 당췌 알수가 없습니다.
이 여성분은 도대체 어떤 마음과 생각을 하고 계시는걸까요?
생각같아서는 그냥 원래 제스타일대로 일단 질르고 보고 싶기는 한데.. 이제는 나이도나이인지라..(초큼 많습니다.31살. 여성분은 저보다 4살정도 연하고) 다가가는게 조심스럽네요.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릴게요.
재밌지도 않고 그저 그런 흔한, 필력없는 이야기지만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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