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던중 갑자기 올해 6월 1일 집주인으로 부터
긴 내용의 카톡 메시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즉슨 수년동안 건물 관련 매수자를 찾았는데 한동안 나타나지 않다가
지금 매수하여 재건축 할 사람이 나타났고
재건축일 경우 전원 세대 전출 이주가 필수조건이며 동의를 해야 하는데
만약
한 세대라도 반대한다면 매도 자체가 불가능하니 동의 여부 확인 부탁드리며임대차 계약당시만 해도 매수하려는 사람이 전혀 없어 저희와 계약을 했는데이렇게 빨리 나타날지 몰랐다며 긍정적인 해결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이였습니다.저희는 신혼생활한지 반년밖에 되지 않았고 앞으로 계약기간이 1년 반이나 남은 상황에서당황스럽고 솔직히 이사는 저희한테 너무나 큰 손해이며 집에 들인 돈도 있기 떄문에많이 생각해봤는데 저희는 어렵겠다, 긍정적인 답변 못드려 죄송하다고 말했고집주인은 알겠다고 하셔서 그날 그게 끝인줄 알았습니다.하지만 그 다음날인 2일에 전화를 하시면서 본색을 들어내며 협박을 하였습니다.지금부터는 집주인과 전화, 문자한 내용입니다.<6/2일>집주인 왈 (전화):(저희 집이 전세 2년 계약인데도 불구하고) 1년후에 전세금을 올려도 상관없나요?계속 살면서 매수인에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수 있나요?다른 세대들은 다 동의해서 나가려고 하는데 본인들만 남아서 살수 있겠나요?원래 젊을때는 좋은일만 있을순 없다, 이런저런일들을 많이 겪는거에요대충 이렇게 말도 안되는 말만 쏟아내시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셨습니다.그래서 만약 나가게 된다면 이사 비용 포함 얼마를 원하냐 해서
이것저것 따져서 150을 이야기 하셨고
저는 일단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집주인이 이사 비용을 너무 낮게 책정하셔서(원룸이니깐 50이라고 하심)
저희는 3층이고 사다리 사용 및 방하나에 거실겸 부엌있는 집이긴 하지만
짐이 많아 이사비용이 더 들으니 문자로 150 -> 200만원에 맞춰 달라 요청하였습니다.
여기서 150만원은 복비+이사비용+집에 들인돈+ 도배 장판비 입니다.그리고 통화 녹음을 했었어야 했는데 남편 폰으로 했는데 남편폰은 아이폰이라
통화중 녹음이 불가능했습니다.
<6/3일>집주인 왈 (문자) : 니네한테 동의를 구하고 이사비용 주고자 하는것은 도의상이다.신축의 경우 막말로 그냥 팔고 나가면 새주인한테는 임대차를 주장할수도 없다전세대출 동의해주는 집주인이 있는줄 아냐우리의 적정선은 100만원이고 안팔면 그만이다그대신 재산권 행사 못한 책임은 묻겠다저는 이 말도 안되는 말을 듣고 황당해서 계약서상 위반이지 않냐,
그리고 자꾸 몇일동안 협박을 하시는데
너무 황당하다저희도 입대차 보호법으로 계약 위반 책임 저희도 묻겠다 하며 문자를 보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이야기이고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저희는 계약당시 부동산이나 집주인으로 부터 재건축 예정인 건물이라는 설명을 듣지 못함전세 계약 2년을 하였고 반년만에 집주인으로부터 재건축 할 예정이니 이사 요구를 받음불가능할것 같다는 말을 전하였는데 본인들 뜻대로 되지 않자 이런 내용들로 협박을 받음전세 계약서상 보면 이 건물이 재건출 할 예정 및 재건축 하면 나가야한다는
명시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네이버에 이런저런 검색을 해본결과 대부분 계약기간이 2년이기 떄문에 계속 거주 가능하다는 말들과 집주인은 명도 소송에 의해 임차인을 내보낼수 있다는 다소 이해가 안가는 말들도 써져있는데요,저희가 유리한 부분인지, 아닌지 여부와
여태까지 집주인이 저희에게 협박을 한건들만 보면 포기하지 않고 저희에게 계속 협박을 할거 같습니다.
저 문자 내용 이후 조용해서 무슨일을 꾸밀지 더 불안합니다.
그래서 내용증명 및 소송을 걸어야 하는지아니면 법률 사무소 가서 자문을 구해야 하는지 좋은 방법들 있으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