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작별하려해.
니가 들으면
이미 헤어진 사인데 무슨 작별이냐며
미친거냐며 웃어버릴 말이다.
우리가 사랑하던 그때
그때에 너랑 헤어지려해.
우리의 관계는 끝이났는데
내 마음은 끝이나질 않아서
혼자 옛날일을 뒤적이고,
마음을 속일수가 없어서
매일 내 눈은 네 프로필을 확인했다.
원래 사람은 한명쯤 가슴에 품고
그렇게 살아가는거지.
나는 너를 품고 살아갈꺼야
정말 괜찮은 사람이 될꺼야
생각하다가도,
나는 네 가슴에 품어지는 사람일까,
아니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일까
그렇게 사랑했는데 너도 나와 같겠지.
아니야. 그렇게 매정했는데 나와 같지않을꺼야.
혼자 괴로워했다.
동네도 가까운데 한번을 안마주치니
세상 더럽게 넓다며 저주를 퍼붓기도하고.
너의 생일과 이별을 맞이한 날이 껴있는
4월을. 나는 몸서리치며 싫어했다.
너와 헤어지고 지금까지
네 험담한번 하지 않았고
널 훈장삼은적도 없어.
이게 자랑이 아닌건
너도 당연히 그랬겠지.
그랬을 사람이니 너는
아니 모르겠다.
내가 알고있는 너는
예전의 너일뿐
지금의 너를 알 방법은 어디에도 없으니.
잘 살았으면.
그냥 평범하게.
좋은소식도 나쁜소식도 들려오지 않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마주볼수없다면
평생 다시 마주치는일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