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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을 일한회사. 하루아침에 퇴사권유.

느님 |2015.06.05 11:44
조회 24,817 |추천 19

하루아침에 말그대로 퇴사 권유를 받았습니다.

 

작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여직원입니다.

사무실에는 사장. 사장딸(갑자기 들어왔음. 사전 예고없이), 사무실만 같이 쓰는 다른회사이사(이사람도 사전예고없이 갑자기들어 왔음). 저 이렇게 4명이 있습니다.

회사 업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바닥이 좁은 관계로..(회사 간부및 사장이 다 선후배 사이로 되어 있는 그런..다 아는..)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오전중 사장님이 갑자기 부르더니 회사를 이사한테 다 인수인계했다.

이사는 사장딸을 데리고 일을 알려주면서 직원으로 고용하려고 하고,

본인은 서포트만 해주는 개념이다.

이번달까지 일을 하고 그만둬야할것 같다.

 

실업급여 필요하면 해주겠다.

 

덤덤하더군요.

조금씩 시간이 지날수록 황당해 지구요,

06년 6월 말에 입사 했습니다. 4대보험은 7월1일로 되어 있고요.

처음 세전 80받으면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오르긴했지만 연차에 비하면 말도 안되게 적은 월급이지요.

 

불평불만 없이 일했습니다. 근무환경이 좋은편이었으니까요.

하루아침에 퇴사권유라니..

30대 여자사람이 전문직도 아니고 어떻게 취직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퇴직금으로 공부나 취직을 위한 시간을 투자하자니 나이와 돈과 투자한 시간만큼,

취직이 잘 될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막연한 하소연이었습니다.

 

 

추천수19
반대수1
베플|2015.06.05 12:07
40대에 짤리면 훨씬 힘듭니다
베플ㅇㅇ|2015.06.05 13:39
연차가 기니까 실업급여 받으시면서 스스로를 위한 시간좀 갖은 후 이직 준비 하시면 될듯 제가 있던곳도 10년 된 분들이랑 1년 된 저랑 다~~~ 짤렸는데 1개월치 월급을 더 지급하고 실업급여 받을수 있도록 해서 처음엔 다들 충격이었지만 2~3개월 지나니까 한명 두명 취직을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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