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결혼 날짜를 이날짜로 잡고 싶은
이유는 없었겠죠
어제 카톡으로 시어머님께
메르스로 인해서 결혼식 가는거는 피해야 될꺼 같다고
톡까지 남겨놨습니다
어머님이 저희아이를 데리러 오셨을때도
일로 자리를 비울수는 없다고요
표정이 굳어지시더군요
저 혼자 돈벌자고 이러는것도 아니고
몇년뒤에는 이 가게를 물려받기위해
여러가지.배우려면 여기서 마음대로 자리를 비울수는 없습니다.
무튼 그리고 나서
저녁에 신랑에게 그랫습니다
비염도 있어서 호흡기도 안좋은데 안갈수는 없는거냐고
유난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호흡기 질환일 경우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는
감기라는데 치명적으로 다가옴니다
아이는 작년에 폐렴과 후두염으로 장장 한달동안
입퇴원을 반복했기에 불안감은 극에 달했죠...
그런데 아침에
신랑이 못가겠다고 했더니.
화를 내면서 너희들은 어떻게 그러냐며
막말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를했는데
메르스 위험한거 아는데
너무한거 아니냐고
결혼식 우리집에도 참석했는데 왜 안가냐고
회사에서는 열만나도 회사 나오지 말고
그랬다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그럴꺼면 아예 아무것도 하지말고 집에만 있어야 된다더군요
메르스로 불안해 하는 제가
그렇게 비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