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저녁 1호선에서 저를 도와주시고 9시 5분경 천안방향 수원역에서 내리신 남자분 찾고 싶습니다!!!!!
저는 안양에서 탔구요 그 분은 언제부터 그곳에 계셨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서서 가다가 금정역에서 자리가 생겨서 앉아서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 왼편에 앉아계시던 30대후반?(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나이 가늠이 안돼요ㅠㅠ)남자분이 제 쪽으로 쏠려서 주무시더라구요..
갈수록 제 쪽으로 기울어지시더니 결국엔 저에게 기대셨어요..
좀 불쾌했지만 괜히 신경질적으로 굴었다가 봉변?당하지 않을까 싶어서 요리조리 피했다가 살짝 밀었다가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잠드신 분이었으면 제가 그런 식으로 하면 얼른 깨셨을텐데 일어나지고 않으시고...ㅠㅠ
술을 드신거 같기도 하더라구요ㅠㅠ
그냥 꾹 참으면서 가기로 마음먹은게 의왕이었는데
성균관대역에 도착했을 때 쯤?
제게 기대던 분 왼쪽에 앉아계시던 남자분(제 왼쪽 옆옆분)이 무릎 위에 둔 제 가방을 툭툭 치시더라구요
손짓으로 자리를 바꾸자고 하시구요
감사한 마음에 고개숙이며 감사합니다.. 하고 자리를 바꿨는데
인사를 개미목소리로 한데다가 그분이 이어폰을 끼고 계셔서 들으셨을까.. 싶어요...ㅠㅠ
저는 나름 짜증도 나고 불쾌하고 했는데 그 분께서 도와주시니 감사한 마음을 다시 전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도와주신 분 생김새를 남기고 싶지만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ㅠㅠ
옷차림은 회색 반팔티에 하늘색 9부?바지 입으셨구 파란 백팩에 보라색 요가매트 같은 것을 들고 내리셨어요!!!
제가 수원역에서 내려서 쫓아가려구 하는데 에스컬레이터 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쫓아가지를 못하고 눈으로만 쫓았거든요 ㅠㅠ
개찰구로 안 나가시고 분당선 쪽으로 가시는 것만 봤어요ㅠㅠㅠ
겨우 빠져나와 뛰어가보니까 정확히 어느 쪽으로 가셨는지 못봤구요 ㅠㅠ
제대로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답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