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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남 고민.. 인간관계

또륵 |2015.06.12 04:44
조회 973 |추천 0

음 일단 소개를하자면
19남 인문계 3학년 학생이에요
원래 네이트판 하지도않는데
너무나 속터져서 잠까지 설치는데
하소연할 친구하나 없어서 네이트판에 써봐요
일단 하소연하는거니까 말놓을게요
형누나 어른분들 기분나쁘다면 죄송합니다

제 고민은 저거야
친구가 없는 것
친구코스프레한 애들은많아
특히 필요할때 앵기면서 피빠는애들
나랑 연락 하고싶어하는사람 0명...
분명히 나한테 문제가 있는게 확실한데
그걸 나는 모르겠어
중학교때는 진짜 엄청 소심했는데
친구... 있긴 있었던거같아
그때도 별로 잘 어울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먼저 찾아주는 친구 몇명 있었고..
나는 12년 알고지낸 8년 같은반인
애가 있는데 걔가 인기가 진짜많아
잘생기기도 했고 성실하면서 착하고
남녀노소 다 좋아하지 그런애가 있으니까
비교되잖아.. 너무 부러웠어
걔가 노는거 보면 진짜 애들이랑 친하게 잘지내고 진짜 너무 부러웠고 나도 그런 친구 몇명정도 두고싶은생각이 든거야
그냥 흐지브지 하게 만나는 애들말고
나는 바뀌고싶었어
그래서 소심한성격도 바꾸고
먼저 말도 걸어보고
그래서 3년이지나고 많이 바꼈어
오랜많에 가는곳있으면
"얘 왠지 말이 많이 늘은거같아 맨날 아무말도 안했었는데"
이런소리 들을정도로 많이 바꼈어
근데 이게 좋은결과를 가져오진 못한거같다
님들도 막 엄청 친해지고싶은사람들 한두명쯤 있지않아? 나는 하고싶은건 해야되는 성격이라
친해지고싶으면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야
근데 내가 다가가려하면 더 멀어진다
진짜 가장 최근일로 사례를들자면 얼마전에 내생일이었는데
이름만 알고있던 여자후배가 알림떠서그러는데 생일축하한다고 온거야
근데 멘트가 너무 인상깊었고
그냥 친해지고싶단 생각이 들었어
오해하는사람들 있을까봐 그러는데 3살 어린애라 여자로 보고 친해지고싶었던건 절대아니야
암튼 친해지고싶다고해서 연락을 주고받았어
진짜 최선을 다해서 잘해줬단말야
내가 피아노전공이어서 악보가 많단말야
걔가 기악수행해야된다고 악보찾는다길래
그냥주면 부담스러워할까봐 나는 하나 더있다고 쓸모도 없고 그냥 가지라고 하면서 주고..
정말 필요했던 책이긴했는데
나는 정말로 친해지고싶었고
그래서 별로 신경안썼던거 같아
이런거말고도 진짜 잘해줬어
카톡도 칼답해주고 욕도 안하고
진짜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지금은 연락이 끊겼다
이 여자후배 뿐만아니라
남자든 여자든 다들 날 싫어한다
거부감 느끼는거같다
연락을 먼저하면 끝내려는게 눈에
훤히 보이고 카톡도 엄청 느리고
지금은 진짜로 친구라고 생각하는애는
한명도없다. 진짜 정말 친구가고프다 외롭다.
오늘 카페에서 공부하는데 앞에 파리가붙었더라
너무 외로우면 파리도 친구로보이는거 아냐
진짜 너무 세상 혼자사는느낌이고
살기가 너무싫다
나 어떻해야되니...

진짜 연락하면서 돌직구 조언 남겨주실분 없나요.. 뭔소리를 해도 좋으니 고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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