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이제 대학 입학한 여대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사각턱과 옆광대가 큰 고민이여서
수능 끝나고 졸업하자마자 살을 빼고 안면윤곽 수술을
했습니다. 원래 성형수술은 가장 컴플렉스였던 부분 하나만 하는 거라고 들었고, 제가 너무나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이기 때문에 수술하는데 망설임은 없었어요.
그런데 저희과가 25명이 안되는 소수과이고 여자도 5명이 안됩니다. 수술 사실을 말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한학기가 지나도록 잘 모르겠어요. 여자애들도 성형한 친구들이 아무도 없고, 그래서인지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고를 나와서인지 남자애들한테도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초기에 수술얘기가 나왔을 때 너무 친하지 않던 상태라 그냥 발을 빼고 얘기를 안했는데요, 차라리 그 때 말할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숨길 생각은 없는데, 언제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사진을 봐도 여자애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정말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