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남자구요 1살 위의 누나랑 연애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누나가 전남친을 2년동안 사겼는데요
전남친의 실수로 누나가 상처를 입고 헤어졌는데요
1달 뒤에 전남친한테서 연락이왔대요..
더 잘해주고 싶다 보고싶다 라는 식으로요
근데 그땐 이미 저랑 사귄 후였거든요?
저랑 사귀기 전부터 전남친 정리가 안됬고 계속 생각난다.. 라고 했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고 쫓아다니니까 그모습이 예뻐보이고 그래서 사귄거같은데요
아직 사귄지 3주밖에 안됬지만.. 아직 여자친구가 전남친을 많이 그리워하고 좋아하는거같아요
전남친 잘 사는지 한번 만나보고싶다... 나랑 헤어지고 다시 돌아가고싶다
제가 훨씬 더 좋은남자인건 알겠지만 전남친에게 돌아가고싶고.. 저랑은 친한 누나동생사이로 지내고싶다고 하지만.. 자기가 흔들릴 때 마다 잡아줄 수 있겠냐고해서 전 그럴 수 있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너무 구속하는거같고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놓아줘야할까요??
가끔은 저때문에 힘들어하는거같고....
제가 없어져주면 전남친이랑 다시 행복하게 사귈 수도 있구..
저는 그냥 친한 동생으로 지내는게 누나한테는 더 좋을거 같아서요
저때매 힘들어하고 고민하고 생각많아지고 그러는게 너무 미안하고..
애정표현이나 스킨십을 매일 해주지만 매번 징그럽고 부담스럽고 이런건 나중에 해달라고 하네요
직접 누나한테 이야기하고싶지만 결국 저때문에 또 마음아파할까봐 그러긴 싫고 ㅠㅠ 더 슬프네요..
어떡하죠??
그냥 누나한테 더 이로운쪽으로 해주고싶어요
물론 제가 엄청 힘들고 슬프겠지만 누나가 좋은쪽으로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좋아서 사귄거니까 어느방향으로든 제가 책임져야할거고 책임질 자신 있습니다
물론.. 맨정신으로 놓을 자신은 없고 저는 정말 먼 미래까지 상상할정도로 간절하게 사랑하거든요..
그래도 고민이 되네요 ㅠㅠ
사랑은 구속하는게 아니라 자유롭게 놓아주는거고 때로는 아픔도 감수해야되니까.....
보내주는게 나을까요??
많은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답변 많이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