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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연애 그리고 이별

HP4C |2015.06.15 00:32
조회 930 |추천 0

저와 그녀 둘, 꽃다운 22살, 23살에 만나 약 10년간 연애 후 헤어졌고 약 18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시간, 오랫동안 만났기에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고, 요즘 들어 그녀와 함께 한 추억들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음료수는 다이어트콜라와 제로콜라가 아니면 못 먹고, 맛있는 무언가를 먹을 때면, 그녀가 좋아할만한 식감의 음식을 먹으면, 함께 했던 곳을 지나간다든가 등등 자꾸 그녀가 생각납니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 힐링 할 때도 그녀와 함께 왔으면 좋았을 탠데... 그녀도 좋아했을 탠데... 등등

 

함께하던 시절 더 잘해주지 못 해서 미안한마음도 많이 듭니다.

 

헤어지던 날 그녀의 짜증내는 행동 때문에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고, 그렇게 우리는 헤어지게 되었고 최근까지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 왜 이런 건가요?

 

자꾸만 그녀의 좋았던 것만 생각나 강제로 싸웠던 일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없어 외로워서 일까요?

 

그녀가 그리워서?

 

아니면 다른 이유로?

 

다시시작?이란 생각도 해봤지만, 그녀의 건강문제 때문에 그녀와 결혼할 자신도 없고 양가 부모님 모두 반대를...

 

바쁘게 일하면 달라질까?란 생각에 미친 듯이 일만 해보기도 하고, 10년전 사고로 접었던 라이딩(오토바이)도 다시시작해보고, 나름 노력은 해봤습니다만 힘드네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걸까요?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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