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여친네 가족이 놀러가서 아무도
없다고해서 그녀집에 간거야
첨 가보는 거였는데. .
여친이 밥도 주고 간식도 주고
같이 텔레비젼 보면서 놀구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났어. .
우린 둘다 깜짝 놀라서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있다가 내가 뒷베란다로 가고
그녀는 문으로 갔어.
대충 말 들어 택배인거 있지..10년 감수 ㅋ
이 기분 남자들은 이해 할꺼야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정식초대도 아닌
이런 상황에 그녀 부모님을 마주친다면? ㅋㅋ
안심을 하고 있는데 뒷베란다에 세탁기가
있었어 . .드럼이 아닌 통인데 . . 새거더라구.
바꾼지 얼마 안 된 것 같아 호기심에 열어 봤는데
.
. . .
.
. . .헉. .
.
그녀의 흰색 팬티가 그곳에 딱한개가
.
들어 있더라고 ㅜㅡ
.
근데 문제는 누런색의 티가 나는
정체른 알 수 없는 물질에 오염이 되어서 ㅜㅡ
나는 비로소 느낄 수 있었어
마치 그리스신화속 판도라의상자를 연듯한 ㅜㅡ
이젠 그녀의 얼굴을 볼 자신이 없다 ㅜㅡ
그게 어제 일인데 그 후 난 서둘러 집에 오고
그녀에게 계속 전화오고
카톡 오는데 어카지?
정말 보지 말아야 할 걸 본 것 같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좋겠어 ㅜㅡ
이대로 쭉 잠수 탈까? ㅜㅡ
니들이라면 이 상황에서 우짤래? ㅜㅡ
많은 분들의 소중한 답변 잘 읽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그녀에게 서로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했고
그녀는 울면서 무슨 일이냐고
내가 뭘 잘못했냐고 하더군요. .
하지만 그 일 이 후. .전 밥도 잘 못 먹고
악몽을 꾸다가 식은땀을 흘리며 깨고
지금 정신과치료도 고민중입니다. .
너무 충격이 큰 탓 같네요
남들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이 저한텐
큰 충격이라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