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을 살면서
짧은치마 입고 그동안 내가 겪은 일들...
솔직히 몸매에 자부심이 컸던 나는 중딩때부터 요가와 헬스를 시작했고 짧은 치마를 즐겨 입었음..
1.고등학교 갓 입학했을때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갈때 내 바로 뒤에 쪼그리고 앉아서 올라가는 50대정도 된 아저씨...
2.지하철 의자에 앉아있는데 우리 아빠보다 확실히 나이많아보이는 60대로 추정되는 할아버지가 뚫어져라 다리만 쳐다보심. 그래서 허벅지를 가방으로 가렸더니 그 후에는 시선이 종아리에 콱 박혀서 나 내릴때까지 쳐다보더라.
3.지나가는척 하면서 손으로 다리 만지고 지나가는 20~30대 남자들. 사람들한테 밀리는척하면서 팔꿈치 등으로 일부러 가슴 스치고 지나가는 남자들.
4.계단 올라 갈때면 일부러 나보다 걸음 늦게 해서 뒤에서 올라 오는 남자들
뭐 이게 싫으면 짧은치마 입지 마라 어쩌라. 하시는데...
안그래도 요즘은 어리거나 늙거나 상관없이 남자 시선이 역겨워서 도무지 입을수가 없음.
특히 할아버지들이 쳐다 보는거... 자기 딸보다 어린 여자 몸을 그렇게 쳐다보고싶나?
진심 역겹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