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진지하게조언구합니다..
안녕하세요.우선저는28살 예신입니다예링은동갑이구요
이런곳에 글을쓰는게 우스운일이라생각했지만 저보다현명하신분들의 조언을듣고자 글을씁니다...
우선 신랑고 저는6년전 어학연수를하다 만났습니다
당시 저희는 너무사랑했지만 제가먼저 한국으로 돌아온후 멀어지게되어 자연스럽게 헤어지게되었습니다
문제는 그후입니다. 헤어진 후 저에게말도안되는 문자를보냈습니다.어머니번호로 자기아들이 연락이안된다고 행방불명됬다는 연락을하더군요. 이틀을 걱정만하다가 집으로전화해서 어머님괴통화 후 자작극이란걸알았습니다. 그걸 알게된저는 너무충격이컸고 어디서부터가거짓이었나 나랑했던약속도 다거짓이었나 하는생각에 몇년동안 다른사람도못만났었습니다.
5년후 정말신기하게도 우연히 회사출장으로 또 타국에서만났습니다 그때 제가 자기를 쉽게 잊을까봐그랬다고하더군요. 뭐그땐 어려서철이없었으니까 하고 넘겼습니다. 그게제착각이였니봐요. 그만남이 우연치곤 너무신기했고 있을수없는일이라며 서로를 운명이라여겨 저흰다시만나 결혼을 약속하게도었습니다 양가부모님반대없이 결혼은 잘진행되었구요
다시시작할때 그때 받은상처가크니 거짓말은절대하지않겠다 다짐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친구를 계속 만나다보니 이친구가 원래 거짓말을잘치는사람 이라는 사실을알게되었습니다
예랑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친구들이 예랑이 원래거짓말을밥먹듯이하는사람이라 하더군요 예랑부모님치마바람과 기대가커서 거기에 다 부응하긴힘들고 자기 방어기제로 거짓말을해온것같다구요 그래서 자기가불리한상황 예를들면 혼날거같은상황에 거짓말로상황을모면하려합니다 예를들면 자기가뭔가잘못을했을때 그게들키면 곧들킬거짓말이라도 잡아땝니다 그상황을피하려구말입니다..
솔직히
저는제가 사랑으로 고칠수있을지알았습니다 제가참고인내하면 언젠가 바뀔거라구요.. 그사람도노력많이하는모습보였구요 예를들면
뭐했어? 하고 물으면 응 했어~아 나거짓말했어미안해사실은아냐 미안해 사소한것도 거짓말하면 나쁜건데 바로안고쳐지네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그냥노력하는모습이 예뻐 웃고넘겼습니다
근데 결혼약속하고 한달후 저한테또거짓말을하더군요 야근이라하고 친구랑 집앞 맥주마시러갔더라구요 그걸 제다른친구가보고 저한테 연락이왔구요 가슴이떨렸지만 제가모르는척물었습니다 끝까지잡아떼더라구요 제친구문자보여주니 그때서야빕니다 제가 그때 예랑 칭찬을많이했거든요 가정적이고 자기할일똑부러지게잘하고 이런백점짜리 예랑이어딨냐구요 그런 저실망시키기싫어그랬다구요 친구랑 집앞에서 맥주마시는걸로 내가 화내냐고 거짓말만안치면된다는데 그게어렵냐 부부사이는 신뢰가제일중요한거다 하니 다신안그런다 마지막으로기회를달라하더라구요 그렇게넘어갔습니다 저도 그땐 예랑을 너무사랑했고 그런이유빼면 저흰행복하기도했고 시부모님 저희부모님 마음에 상처주며 파혼할용기는없었습니다
그렇게넘어가고 한달후인 오늘 예랑이 또저에게거짓말을치다가들켰습니다 금연중인 예랑이 잠시음료수사온다고 나갔다오더니 담배냄새가나더라구요 물었더니 끝까지 안폈답니다 주머니뒤져보니 담배가떡하니나오더라구요 ..이렇게허술한데 왜대체 거짓말을칠까요.... 또 울며 용서를 구하더군요 미안하다이렇게살아와서 노력은하는데 한번에안고쳐진다고 그런상황만오면 자기도모르게 거짓말이나온답니다 정신과상담이라도받을테니 떠나지말아달라 최선을다할테니까 자기좀도와달라하더라구요
저 지금 이대로살면 의부증걸릴까겁나고 평생불행할까봐 걱정됩니다 지금 힘들어도 마음독하게먹고 끝내는게 나은건지
.심지어 제가 예랑 부모님처럼 혹시 그사람을 대하는방식이잘못된건지 그래서 제 기대에 부담을느끼고 자신을포장하려하는건지 별생각이다드네요...부디 따끔한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