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와서 계속 생각해봤는데
정상적인 범위 밖의 짝사랑을 계속 하면서 바라만 보고 있는 건 너무 힘든 일 같아
다가가려해도 용기가 안나고 혹시라도 눈치채서 나에게 거부감이 들지는 않을까하고 무서웠던 것도 사실이었고.
그런데 요즘 나랑 눈이라도 마주치면 금세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고 피하는게 조금씩 느껴져
내가 다른 여자아이들과 같이 널 대하지 못하는 걸 눈치채고 널 싫어하는 것 처럼 느낀 것 같아
마음같아선 널 붙잡고 그게 아니라고, 널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럴 사이도 못 되잖아 우리
다음 자리 바꿀 때는 너의 옆자리는 아니어도 너의 주변자리에 앉고싶다 무언의 오해를 너와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면서 풀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