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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카페 알바하는데 목숨이 위험해요

카페알바 |2015.06.18 23:45
조회 188,241 |추천 381
+추가) 
글 읽어주시고 조언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아침에 점장님께 문자로 어제 있었던 일 말씀드렸어요.제 문자 보고 점장님께서 휴대폰 가게에 찾아가셨대요.처음에는 자기들 아니라면서 잡아떼다가 점장님께서 다 알고왔다고 하니그제서야 가끔 오는 자기 친구가 그랬대요. 점장님께서 알바생이 나이 어리고여자라고 무시하면 가만 안둔다고 여자한테 그렇게말해도 되냐면서 직원분 한테 말했대요. 테라스도 우리 카페에서 민감한 부분이니까주문하고 이용해 달라고 하셨대요. 저한테 또 뭐라하러 올까봐 위에 내용을 최대한 좋게 말씀하셨구요.  

저한테는 문신한 남자(편의상 문신남이라고 할게요)가 또 오면 점장님께서 해결해 주신다고걱정말라고 하셨어요. 점장님도 댓글에도 문신남이 열받아서 한 말일거라고 하는데제가 문신남에 대한 인상이 안좋아서 심각하게 받아들인것 같기도 해요.  

조언들 중에 문신했다고 무서운 사람은 아니니까 겁먹지 말라는게 많았는데요.저도 알바 이것,저것 해보면서 문신한 사람들 만나봤어요. 보통은 겁먹지 않았구요.

제가 일배운지 몇일 안됐을때 점장님 부탁으로 하루종일 일한 적이 있었어요.문신남이 일행이랑 와서 음료 주문을했어요. 처음 만드는 음료가 있어서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문신남이 카페 문을 열고 음료 언제 갖다주냐면서 소리쳤어요(저희 가게는 진동벨없이 알바생이 갖다줘야 해요)챙겨서 갖다드리기만 하면 되서 웃으면서 죄송하다 그러고 일행앞에 하나씩 놔드리려고 하는데고구마라떼를 들고 문신남한테 이거 맞으세요? 하니까 자기가 그런걸 먹게 생겼냐면서 정색했어요. 

나중에 햇빛이 강해지니까 이닝좀 내려달라고해서 내려주는데 가게안에 있던 커플이 문신남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들리더라구요. 전형적인 부산 남자라고  남자분이 여자분한테 저쪽으로(테라스있는쪽) 눈길도 주지말라고 그랬어요.  

그 후에 두번정도 더 왔는데 그때는 음료 주문도 안하고 테라스에서 담배만 피웠어요. 첫인상이 소리치고 무서운 문신한 남자라서 주문받으러 가기도 두려웠어요.그래서 문신남이 가고 난 뒤에(다른 일행은 남아있었어요) 주문받으러 가니까 자기들은가게에서 나와서 잠시 쉬러 온 거라고 했어요. 웃으면서 주문하고 이용해주세요 이러니까자기들은 갈거라면서 한명은 미안하다고 하는데 다른 한명은 제가 보는 앞에서 재떨이에 침까지 뱉더라구요.. 저를 무시하니까 그렇게 행동한 거겠죠. 점장님께 이 일을 말씀드렸더니 음료주문 안할것같으면 주문 도와드린다고 하면서 주문 안하면이용못한다고 말하라고 하셨어요.그래서 어제 음료 주문도 안하고 테라스에서 쉬려고 하는 일행 쫓아내려다 위협을 당했어요.

 어제는 진짜 무슨일이 생길줄 알고 무서워서 여기 글을 올렸어요.제 입장에서 진지하게 조언해 주신분들도 있었고 그냥 해본 말일 거라고 겁먹지 말라는 분들도 있었어요.덕분에 용기를 얻고 오늘 일하러 갔어요.그만두라는 말도 있었는데 일단 할 수 있는 방법은 해보고 안되면 그만두려구요. 점장님께서도 해결해주신다고 하셨고, 또 와서 위협하면 그때는 녹음기로 녹음해 두고 cctv도 있으니까 경찰에 도움 요청하게요.조언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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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방탈해서  죄송해요.

너무 급한 마음에 여기에 올리게 됐어요.

 목숨이 위험한 상태라 꼭 조언 부탁드릴게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구요 지금 카페 알바를 시작한지 한달 정도됐어요.
 제가 일하는 카페는 밖에 테라스가 있어요. 재떨이가 놓여져 있어서 담배 피우려고 카페 오시는 손님들도 계세요..

테라스는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신 분들만 사용 할 수 있는데 안그러는 분들도 계셔서 저희 점장님께서 경고문을 붙여놨어요. 음료 주문 후에 테라스 이용해달라구요. 안그러면 쫓아내겠다구요. 

오늘 제가 일하는 시간에 저희 카페 옆 휴대폰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이랑 그 일행 5~6명 정도가 테라스에 앉더니 주문도 안하고 담배를 피웠어요. 

제가 나가서  주문 도와드릴까요 했더니  잠깐만 앉아서 쉬지도 못하냐고  오히려 저한테 따졌어요. 아침에 마셨다, 단골이다 이렇게 말하면서요.  

그래도 음료 주문 하셔야지만 사용할수 있다고 하니까 담배를 끄고 일어나면서 직원중에 온 몸에 문신하고 덩치 큰 사람이 제게 니 밤에 조심해라  이랬어요  다른 사람들도 가면서 제 욕을 하더라구요.  

 제가 일하는 시간이 저녁시간인데 저 혼자 일하구요 점장님은 집이 멀어서 도와줄수 없는 상황이에요.  오늘을 남자친구가 데리러 와줬지만 못 데려다 주는 날이나  제가 일하는 시간에 와서 또 그럴까봐 걱정이에요. 남자친구는 일을 그만두라고 하는데 제가 해본 알바 중에서 가장 편하고 시급도 최저시급을  주고 (다른데서 최저시급도 못받고 일한 적도 있어요)점장님도 좋아서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ㅠㅠ 사람 한명 살린다고 생각 하고 조언 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추천수381
반대수18
베플1|2015.06.18 23:51
그냥 해본말일겁니다 이후에 다시오거나 다시 또 협박하는일 있으면 경찰관 대동하고 가세요 그렇게 입만 사신 분들은 직접 보여줘야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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