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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가 어이없는 이유

ㅇㅇ |2015.06.19 15:15
조회 174 |추천 1

브릿지경제 조은별 기자 = SBS ‘인기가요’가 14일 1위 발표 없이 마무리해 가요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날 방송은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주자 엑소와 빅뱅의 1위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지만 끝내 1위가 발표되지 않아 팬들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제작진은 “중동호흡기질환(이하 메르스) 확산 방지차원에서 방청객 없이 사전 비공개 녹화형태로 진행해 순위집계가 원활치 않았다”며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후폭풍은 거셌다.

더욱이 사전투표에서 빅뱅의 신곡 ‘뱅뱅뱅’이 다른 가수들보다 40시간 늦게 등록된데다 빅뱅 멤버 2명이 녹화에 불참하면서 의심의 눈초리는 짙어져 갔다.

결국 SBS는 뒤늦게 홈페이지를 통해 1위가 빅뱅이라고 발표했지만 양측 팬 모두 납득하지 못한 모양새다.


일반적으로 ‘인기가요’ 1위는 음원점수 55%, SNS점수 35%, 시청자 사전투표점수 5%, 앨범점수 5%와 방송 중 실시간 사전투표 10%를 더해 1위를 결정한다.

1위를 한 빅뱅은 음원점수 5096점, 앨범점수 145점, SNS점수 3500점, 시청자 사전 투표점수 288점으로 총 9029점을 받았다.

엑소는 음원점수 5500점, 앨범점수 500점, SNS점수 2391점, 시청자 사전 투표점수 500점으로 총점은 8891점이다. 두팀의 점수차는 단 100여 점. 실시간 투표가 양팀 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SBS 홍보팀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3사가 비공개 녹화로 진행될 경우 1위를 발표하지 않는다”며 “이전에도 비공개 녹화의 경우 1위를 발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여타 가요 관계자들과 KBS와 MBC의 말은 다르다.

과거 ‘쇼! 음악중심’을 연출했던 MBC의 한 관계자는 “MBC는 1위 후보 팀이 해외공연 때문에 자리를 비워 사전녹화를 하면 아예 1위를 발표하지 않았다”며 “메르스 때문에 비공개 녹화를 했더라도 방송시간에 맞춰 생방송으로 진행했으면 됐을텐데 SBS의 결정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의문을 표했다.

대다수 가요관계자들 역시 “실시간 사전투표가 순위를 가르는 요소로 포함됐는데 굳이 사전녹화를 한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1위 발표가 미뤄졌으면 사전공지라도 했어야 한다”며 SBS의 ‘뒷북’ 조치에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ㅇㅇ 기사 잘 읽어보셈
이럴거면 1위 발표를 하지 말던가
문자투표제도도 엄연한 1위 기준인데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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